거래 계획 포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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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계획 포기

미국 실리콘 밸리 산타 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 40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암 인수를 포기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진=위키피디아)

과연 엔비디아는 반도체 역사상 가장 큰 400억 달러(약 48조 원) 규모의 암(ARM) 인수를 포기할 것인가.

지난달 25일 블룸버그가 엔비디아의 암 인수 포기설을 전하면서 엔비디아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심지어 포기가 이익이라는 분석까지 나온 마당이다. 왜 거래 계획 포기 2년만에 이런 얘기가 나올까. 물론 제반 정황상 인수 포기 가능성이 설득력 있지만 어디까지나 소식통의 말을 전한 보도로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거래 불발 보도에 대해 엔비디아 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거래가 암을 가속화하고 경쟁과 혁신을 촉진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최근 규제 서류에 상세히 표현된 견해를 계속 견지하고 있다”고 말해 여전히 인수 가능성 여지를 남겨놓았다. 하지만 이 설득력 있는 보도는 세계 반도체 업계가 기득권을 지키고 특정 업체에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으려는 묘한 신경전을 읽게 하기에 충분하다.

엔비디아-암 불발설이 나온 배경과 향배에 대해 알아본다.

요약하자면 반도체 업계의 반발, 각국 독점 규제 당국의 부정적 시각, 여기에 더해 인수 합병 기간 장기화에 따른 비용 증가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수를 하지 않고도 우량기업 엔비디아의 발전성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주식시장 주가추이도 보도후 잠시 출렁이다가 다시 안정세로 나아가고 있다.

엔비디아가 암 인수하면 CPU 주도권 확보

영국 암 홀딩스 본사. (사진=위키피디아)

우선 2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엔비디아의 암 인수 결렬설이 나오게 된 배경을 알려면 사상 최대 규모의 반도체 회사 인수 시도 배경부터 살펴봐야 한다.

엔비디아가 400억 달러에 암 홀딩스(Arm Holdings)를 인수할 계획을 처음 발표했던 때가 어느덧 2020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가 320억달러(약 38조 4000억원)에 인수한 암을 80억달러(약 9조 6000억 원)나 더 얹어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이다.

이 거래는 표면상 세계 최고의 그래픽 칩(GPU) 설계업체인 엔비디아와 3위 암(GPU 말리 설계)을 합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 인수합병의 중심에는 칩에 사용되는 CPU 코어가 있다.

실제로 암의 CPU 거래 계획 포기 표준 칩 설계(아키텍처)는 전 세계 스마트폰의 95%에서 볼 수 있다. 암의 칩 표준설계(아키텍처)는 전 세계 스마트폰의 95%에서 발견되며, 500개 이상의 회사가 암으로부터 CPU 아키텍처 사용허가를 받아 칩셋 설계를 한다.

암은 스마트폰 칩 분야를 진전시키는 디자인으로 세상을 변화시켰지만 이제는 컴퓨터쪽으로 도 영역과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애플이 컴퓨터에서 최초의 암 아키텍처 기반 칩셋을 사용한 컴퓨터들을 선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꽤 유망해 보이기까지 하다. 애플이 인텔 x86 컴퓨터를 완전히 대체하기 시작한 애플 M1 칩이 그것이다.

영국 암 홀딩스의 표준 반도체 설계(아키텍처)는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과 삼성전자 엑시노스 칩셋 설계의 근간이 되고 있다. 전세계 스마트폰 업체의 95%가 사용한다. (사진=각사)

이제 암 표준설계는 스마트폰을 넘어 컴퓨터로 영역을 넓히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암아키텍처는 애플의 매킨토시와 아이패드 프로용 M1 칩셋의 근간이 되고 있다. (사진=애플)

이는 테그라 시리즈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그래픽 카드들 중 일부의 배후에 있는 엔비디아가 CPU부문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들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말해 준다.

이로써 암의 칩 아키텍처를 라이선스하는 유명 회사 고객 목록에 애플, 퀄컴, 삼성같은 거물 회사들이 나란히 포진하게 됐다. 엔비디아-암 거래가 반도체 역사상 가장 큰 거래가 되리라는 점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이같은 암의 중요성 때문에 산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엔비디아의 의도가 성공적으로 매듭지어질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 인수에 퀄컴과 같은 회사들이 반대입장을 표명하기 시작한 것은 당연해 보인다. 퀄컴은 엔비디아가 일단 암을 인수하면 퀄컴과 같은 다른 회사에 CPU 코어를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았다.

물론 엔비디아는 인수 후에도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하고 있긴 하다.

그럼에도 이같은 업계의 반대는 엔비디아가 암을 인수하기 위한 거래을 막던 최대 장애물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며 독점당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 보인다.

급격히 불거진 규제당국의 반독점 규제 장벽

엔비디아가 암을 인수하려면 미국, 영국, 유럽연합(EU)는 물론 중국 반독점 규제 당국의 장벽을 넘어야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사진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사진=위키피디아)

블룸버그의 보도 가운데 주목되는 대목은 ‘엔비디아가 규제당국과 지속적인 협의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것임을’ 파트너들에게 조용히 알려왔다고 전한 점이다.

엔비디아의 암 인수는 세계최대 CPU 표준설계 소유권이 비 반도체 회사(소프트뱅크)에서 반도체회사(엔비디아)로 넘어간다는 점에서 반독점 규제당국의 엄중한 규제 칼날 아래 놓일 수 밖에 없다.

암 CPU 표준설계(아키텍처)가 세계 휴대폰의 95%에 들어 가 있다는 점은 독점 가능성과 직결돼 있다. 이러한 중요성과 거래의 규모 때문에 각국의 여러 규제 기관들이 이 계약을 승인해야만 엔비디아의 암 인수 거래가 종결된다.

그런데 각국 규제기관의 반응은 영 마뜩지 않다.

실제로 엔비디아가 암 인수 후 기존 비즈니스모델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그리고 중국의 규제 기관들은 현재 이 거래를 막으려 하고 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이 거래가 반도체 업체 간 경쟁을 막을 것을 우려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게다가 암 거래 계획 포기 본사가 있는 영국 정부도 제안된 거래에 깊이 들여다 보기로 결정했다.

중국정부는 다른 나라 규제당국이 이 거래를 승인할 경우 이를 저지할 태세다.

거래 제안 2년이 지났건만 이 거래에는 여전히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중국 등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이 국가들은 아직 엔비디아-암 인수 거래를 승인하지 않았다.

게다가 퀄컴, 애플,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으로 구성된 한 그룹은 공동으로 규제 기관에게 거래를 거절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 대목에서 퀄컴이 자동차 반도체 주력인 NXP반도체를 440억달러(약 52조 8000억 원)에 사들이려 했다가 불발된 건이 연상된다. 퀄컴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중국의 승인뿐이었지만, 퀄컴은 2년간의 기다림 끝에 결국 NXP인수를 포기했다.

엔비디아, 즉각 거래 중단이 오히려 이득?

최근 한달간 엔비디아의 주가 상황.

최근 한달간 소프트뱅크 주가 상황.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데이터 센터용 칩에 대한 추진력으로 활용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엔비디아가 이 거래를 중단한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를 통해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닐까.

그럴 수도 있지만 증시 분석가들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이들은 엔비디아가 굳이 암을 인수하지 않아도 단독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 회사 시가총액 5000억달러(약 600조 원)가 넘게 만들면서 이 회사를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미국 기업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큰 회사는 이번 거래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번창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암을 매물로 내놓은 현 소유주 소프트뱅크는 회사 기업공개(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하나. 엔비디아가 오히려 암초투성이인 암 인수 시도를 지금 중단할 경우 오히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현재로선 서로 엇갈리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공식 해명을 기다리거나, 아니면 협상이 확정될지 안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거래 계획 포기 같다. 일단 암과 소프트뱅크 모두 새로운 보도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주식시장의 반응은 이 보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읽는 주요 지표가 된다.

두 회사 주가는 지난 15일 보도이후 잠시 출렁였다가 다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의 암 인수 불발 보도의 충격이 흡수됐거나 아니면 이를 인정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 인수건과 별도로 암은 이제 막 암 v9(ARMv9) 아키텍처로 모바일 기기 부문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만들었다. 이 회사는 향후 누가 소유주가 되던 앞으로 몇 년 동안 여전히 이 산업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이야기 중도 포기 없이 헬스장 다니려면? 헬스클럽 선택 TIP


운동을 하려고 헬스클럽에 등록했는데, 처음 며칠이 지나니 당최 발길이 향하지를 않습니다. 회원권의 유효기간은 점점 줄어 조바심은 나도, 귀찮은 마음이 앞섭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 미루다 보니 결국 헬스클럽 정기 회원권의 기한이 끝나버립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 많으시죠? 다이어트, 혹은 운동을 목적으로 헬스장에 등록했다가 포기하게 된 경험 말입니다. 여기에는 헬스장에 꾸준히 다니겠다는 의지가 약했던 문제도 있겠지만, 자신에게 맞는 헬스클럽을 찾지 못해 쉽게 포기하게 된 것도 하나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헬스클럽을 선택하는 TIP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중도 포기 않고 헬스장을 다니기 위해서는 어떤 헬스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꾸준히 오래 다니기 위해서는 우선 접근성이 좋아야 하는 건 인지상정. 아무리 시설이 좋고, 트레이너가 친절하더라도 집에서 먼 곳에 있으면 잘 안 가게 됩니다. 그럼 열심히 세운 운동계획, 헬스클럽에 지불한 돈 모든 것이 결국 아무 소용없어집니다. 그러니 몇 달씩 꾸준히 운동하려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가까운 헬스클럽을 선택하세요. 집 주변 헬스클럽을 추천합니다.


새로 오픈한 헬스장이라면 새 기구를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 장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헬스클럽이 얼마나 기구 관리에 공을 들이느냐의 문제인데요. 평소 기구 관리가 소홀해 운동 기구에 녹이 슬어 있거나 헬스장 내부가 지저분한 곳은 피해야 합니다. 무거운 웨이트 트레이닝 등 헬스장에서 기구를 사용해 운동할 때, 관리가 잘못된 기구의 사용은 사고와 직결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클럽 내 정수기 상태와 탈의실의 청결 정도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무래도 쾌적하지 못하고, 땀 냄새가 진동하며, 쓰레기가 넘치는 헬스장에서는 운동하고자 하는 마음도 사라지고, 발걸음도 하기 싫어질 테니까요. 그러니 전체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모든 영역이 안전하고 쾌적한 곳을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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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의 트레이너는 나의 운동을 도와주고 올바른 기구 사용을 지도해 줄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자질, 태도, 서비스 등에 따라 즐거운 운동이 될 수 있고, 괴로운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너의 역량에 따라 한 달 만에 운동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한 달 이상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흥미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친절함은 기본이고 운동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있는 트레이너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트레이너가 좋은 트레이너일까요? 자기 관리가 뛰어나 몸이 보기 좋게 잘 만들어놨다고 좋은 트레이너는 아닐 겁니다. 헬스클럽을 방문하여 트레이너가 자신의 직무를 잘 알고 있는지, 나에게 어떤 방향의 운동을 추천하는지, 내 운동에 도움이 될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집 주변 헬스클럽을 인터넷이나 지인 추천으로 몇 곳 알아 봤다면 이제 직접 방문해 보세요. 그리고 헬스클럽의 가격은 어떤지, 특별 프로그램이나 제공 서비스(운동복, 수건, 운동화 등) 등이 있는지 비교해 보세요.

헬스기구 관리 상태, 충분한 운동 기구 비치 여부, 트레이너의 전문성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상담한 후 클럽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대부분 클럽은 연간회원과 같은 장기 계약을 권유하고 장기로 끊을 경우 혜택도 많다고 거래 계획 포기 홍보하는데요. 운동 초기부터 장기 회원권을 끊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규칙적으로 헬스장에 다녀보고, 경험해 본 후에 장기 회원권을 등록해도 늦지 않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헬스클럽 회원등록 전에는 반드시 가입 약관을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헬스클럽 약관을 만들어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불 규정, 장기 회원권의 휴면 가능 여부, 거래 계획 포기 회비정책 등에 관해서 반드시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운동은 많은 질환을 예방하고 내 건강을 챙기는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가 되는 행위입니다. 꾸준한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최고의 밑거름이 된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오늘 전해드린 내용 참조하셔서 여러분께 딱 맞는 헬스클럽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서울 강동 무순위 ‘로또 줍줍’ 오늘 접수…“자금계획 필수”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 News1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무순위 청약’ 물량이 서울 강동구에서 나온다. 이 단지는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로, 시세 차익을 노린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전용면적 84㎡형 2가구의 계약 취소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 선정 이후 부적격 당첨, 계약 해지 등으로 잔여 물량이 생겼을 때 추가로 공급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의 경우 거래 계획 포기 2017년 중순 분양돼 2019년 12월 입주를 마쳤지만, 1859세대 중 2세대의 계약이 취소돼 해당 주택이 재공급된다.

가격은 옵션품목·층수에 따라 7억2530만원(2층), 7억9400만원(26층)으로 각각 책정됐다. 이는 5년 전 공급 당시 원분양가로, 지금은 같은 면적의 신규 계약 전셋값과 비슷하다.

같은 면적 현 매매 시세는 16억~18억원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같은 면적(12층)이 16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도 고층은 18억원에 달한다. 지난 1월 84㎡보다 작은 59㎡(8층)가 12억6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번 청약에 당첨될 경우 9억~10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데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만큼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에는 전매도 가능하다.

공고일(3월11일) 기준 서울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접수는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21일에 발표하며 계약체결일은 28일이다.

다만 청약 시 잔금 납입 기간이 짧은 점 등은 고려해야 한다. 당첨되면 28일에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2개월 뒤인 5월31일에 나머지 90%를 잔금으로 내야 한다. 시세가 15억원이 넘어 잔금 대출도 불가능하다.

단지가 있는 서울 강동구는 투기과열지구로 부동산 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도 제출해야 한다. 당첨자로 선정된 후 거래 계획 포기 계약을 포기하면 10년 동안 재당첨이 제한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실리콘밸리 뉴스

브로드컴, ‘퀄컴 인수’ 포기

싱가포르 무선 통신 분야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1천 2백억 달러 규모의 업계 사상 최대 인수금액을 제시하면서 퀄컴 인수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의 퀄컴 인수 금지 명령 행정 조치로 제동에 걸렸다. 브로드컴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행정 명령에 따라 이번 퀄컴 인수 건을 전면 철회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입장은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가 미국 보안 위협의 위험성을 초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로 특단의 행정조치를 취한 것으로 표명했다. 이는 브로드컴이 현재 싱가포르 기반의 기업이라는 점과 향후 펼쳐질 미국과 중국 간의 5G 주도권 쟁탈전에도 유의미한 기업 인수 건으로 평가하며, 미국 트럼프 정부가 긴밀하게 조치를 취한 것으로 분석된다. 퀄컴 관계자는 미국 정부에서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에 대해서 적대적인 입장이 현명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외국기업 브로드컴이 미국 모바일 통신 개발 기업 퀄컴을 인수했을 경우, 결국 미국 기업의 기술력 및 보안에 대한 위협 가능성에 대한 권고를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브로드컴이 퀄컴을 인수하게 되면 전 세계의 모든 장치에 하나이상의 칩이 퀄컴 또는 브로드컴 칩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는 독과점 시장체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미국 정부가 퀄컴이 외국 기업화로 인한 파급 효과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이러한 행정명령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미국 트럼프 정부는 화웨이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자본으로 운영되는 브로드컴 기업의 퀄컴 인수를 전면 차단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관여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업계 전문가들이 브로드컴의 인수 전략이 결국 퀄컴의 차세대 5G 기술을 외국기업으로 이전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뿐만 아니라, 5G 표준화 사업을 위한 중국과 미국 간의 주도권 쟁탈전에 상당한 위협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번 인수 거래 계획 포기 건이 결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브로드컴 최고경영자 호크 탄(Hock Tan)이 브로드컴의 싱가포르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해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 가능성이 있는 미국 기업 매각 봉쇄를 위해 민감하게 차단 조치를 강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에서 국가 안보 거래 계획 포기 위협을 보호를 위한 기업 인수 차단 방침을 내세우며 본격적으로 중국 견제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다.

"北, 사실상 계획경제 포기 선언"

평양 통일거리시장

(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거래 계획 포기 = 북한이 `새 경제관리체계'를 도입하면서 사실상 계획 경제와 배급제의 포기를 선언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양강도 소식통은 "거래 계획 포기 지난 6일부터 각 근로단체 조직과 인민반, 공장·기업소 등을 상대로 새 경제관리체계 도입과 관련한 강연회가 진행됐다"며 "강연회에서 새 경제관리체계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중앙에서 파견한 강사들을 각 근로단체 조직들에 내려 보내 강연을 진행하는 한편 새 경제관리체계와 관련한 해설자료를 지방당국에 내려 보내 공장·기업소, 인민반 별로 설명회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 공포한 새 경제관리체계는 `6·28 새경제관리체계'로 불린다.

소식통은 지난 6월2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비공개로 새 경제관리체계 수립을 지시했고 지난달 6일부터 간부들만을 대상으로 새 경제관리체계 실시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北, 통일거리시장

북한 평양시 락랑구역에 있는 통일거리시장에서 평양시민들이 수박을 고르고 있다.
//북한/
2004.8 .10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새 경제관리체계의 골자는 국가가 각 생산단위에 계획을 정해주지 않는다는 것과 국가가 주민의 식량배급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각 단위에서 자체로 식량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양강도 소식통은 "국가가 따로 생산품목이나 계획을 정해주지 않고 공장·기업소들이 독자적으로 생산하고 생산물의 가격과 판매방법도 자체적으로 정하게 돼 있다"며 "사실상 계획경제를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생산설비 및 자재, 연료와 전력문제도 국가가 아닌 관련 공장이나 탄광, 발전소와의 독자적인 거래를 통해 스스로 해결하도록 했다"며 "그러나 개인이 마음대로 공장·기업소들을 설립할 수 없고 공장·기업소 간부도 예전처럼 노동당이 임명하거나 해임한다"고 말했다.

함경북도 소식통도 "새 경제관리체계에 따라 생산과 판매, 수익과 분배를 공장·기업소가 자체적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국가기관 사무원(공무원)과 교육, 의료부문 종사자 등에 한해서만 국가가 배급을 하고 기타 근로자들의 배급제는 폐지됐다"고 주장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올해 가을부터 새 경제관리체계를 도입해 기존의 국가생산계획에 따라 농업생산물을 국가가 가져가던 방식을 폐지하고 생산계획과는 관계없이 전체 수확량에서 70%는 북한 당국이, 나머지 30%는 농민들이 가져가도록 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새 경제관리체계 시행 시기와 관련해 북한 당국은 "이제부터"라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에 대해 RFA는 새 경제관리체계 시행날짜를 정하면 시장 물가 상승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내부적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 당국은 주민 대상 강연회에서 "무료교육제도, 무상치료제도와 같은 사회주의적 시책들은 그대로 유지된다"며 "새 경제관리체계가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개혁·개방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 경제시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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