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3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유통계획을 밝히는 등 의료, 유통, 물류 등 분야에서 미래산업지도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Getty Images]
  • 유재형 기자 / [email protected] 최초작성 2019.12.24 07:00
  • 수정일 2020.05.08 11:17 -->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와 위기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생각해 봐야 할 주제가 있습니다. 사람은 과연 블록체인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혹시라도 기술이 중심에 서고 사람은 도외시되는 그런 상황을 가정해야 하는 건 아닐지요.

세계적 명성의 '와이어드(WIRED)' 한국판, '와이어드코리아(WIRED Korea)'는 기술과 인간의 조화에 대해 고민합니다. 우리는 디지털 혁명의 대표적 결과물들은 인간에게 어떤 방식으로 이로울 수 있고 어느 방향으로 진화해야 할 지 문합니다.

와이어드코리아는 '런칭 스페셜'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체, AR/VR, 블록체인 등이 우리 삶에 어떻게 자리잡고 있고 또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 집중 진단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 편집자 드림

페이스북은 지난 6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한 유통 계획을 발표했다. 24억 명의 페이스북 가입자들이 블록체인이라는 바다 속으로 항해를 떠나게 된다는 설명과 함께 리브라는 폭풍을 일으켰다.

페이스북 내에서 리브라는 결제수단으로 통용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그렇다면 달러, 파운드화 등 기존 법정 화폐는 어떻게 될 것인지, 사람들은 질문하기 시작한다. 암호화폐와 법정 화폐의 미묘한 경계에서 사람들의 혼란이 가중될 것임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세상은 빠르게 움직이고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의 필요성과 함께 암호화폐에 대한 경계심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블록체인의 극히 일부분인 암호화폐에 너무나도 많은 관심이 쏠려있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블록체인의 가치는 투명·신뢰·보안성에 있다.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패러다임도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개인 대 개인의 수평적 거래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다.

이 탈중앙화 기술은 특정 서버가 아닌 P2P(Peer-to-Peer) 네트워크에 참가한 인원이 데이터를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가졌다.

이 때문에 조작과 해킹이 어려운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은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DLT), 또는 미래의 인증서로도 불린다.

중앙 서버 대신 분산원장을 사용하는 블록체인이 미래 보안기술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사진=A. Zabnina, Getty Images]

중앙 서버 대신 분산원장을 사용하는 블록체인이 미래 보안기술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사진=A. Zabnina, Getty Images]

◆'블록체인 혁명' 진담인가, 농담인가

블록체인과 암호(가상)화폐에 대한 표현 중 잘지어낸 '농담'같다는 말이 있다. 일반인 입장에서 도무지 그 용도를 알 수 없다는 점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반면 전문가 입장에서는 글로벌 신뢰 위기 상황에서 믿음을 주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혼돈의 시대를 지나 블록체인이 정착될 경우 각종 보안이슈로부터 가장 안전한 대안 기술로 부상할 것이란 믿음에서다.

세계경제포럼(WEF)의 블록체인(Blockchain)·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부문 수장 쉴라 워렌(Sheila Warren)은 지난 6월 회의에서 블록체인이 전세계적으로 악화된 '신뢰 위기(trust crisis)'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의 발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찬반이 팽팽하다. 시장의 반응은 철저히 양면적이다.

디지털 정보가 위·변조되지 않게 도와주는 신기술이라는 측면에서 이 말은 맞다. 또 블록체인은 정보를 중앙 서버가 아닌 개인 컴퓨터에 해킹이 어려운 블록 형태로 저장 후 공유하기에 이 주장은 사실일 수 있다.

반면 사기, 돈세탁, 세금 회피, 에너지 소모량에서 취약하기에 농담처럼 들리는 말이다. 이 기술을 연구하는 대학조차도 블록체인의 잠재력에 회의를 느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러한 양면성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제도권 금융 시각에서 규제할 수 없기에 나오는 말이다. 수 많은 투자 사기 사례를 양산했고, 이 신기술로 말미암아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변화가 미비했기에 더욱 농담처럼 들리는 것이다.

텍사스 대학교 (University of Texas) 연구원들은 고의적 가격 조작이 지난 2017년 비트 코인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신뢰의 위기'가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오직 업계의 노력에 달렸다.

◆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위한 가이드

새로운 암호화폐를 발행할 목적으로 투자자를 끌어 모으는 'ICO'나 비트코인 '채굴'에서 신뢰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블록체인에 '신뢰'라는 단어가 자주 따라 붙는다는 사실이다. 이 신뢰는 거래와 기록 방식을 두고 하는 말이다. 블록체인 체계는 안전하나 이를 둘러싼 각종 인간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크고 작은 말썽이 일어난 것이다.

이같은 이유로 블록체인을 신뢰하기 위해서 그 운영방식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를 통해 중앙집권화된 금융시스템의 위험성을 인지하면서 탄생했다. 개인 간 신뢰의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고안한 나카모토 사토시가는 2019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처음 개발했다.

블록체인은 참여자 노드(node) 간 동의에 의해 새 블록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서 모든 거래를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기에 안전한 기술이라고 불린다. [사진=ALENGO, GETTY IMAGES]

블록체인은 참여자 노드(node) 간 동의에 의해 새 블록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서 모든 거래를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기에 안전한 기술이라고 불린다. [사진=ALENGO, GETTY IMAGES]

말 그대로 블록체인 안에는 수 많은 블록이 존재한다.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한 블록이 채워지자 마자 새로운 블록이 자동 생성된다. 은행 거래 내역이 통장에 남듯 암호화폐 거래는 이 블록체인 블록 안에 시간 순으로 블록체인 입력된다.

거래 정보는 블록에 담기고, 이전 거래 기록은 어떤 데이터를 입력해도 같은 길이의 결과를 도출하는 함수 '해시'를 통해 다음 블록과 자동 연동된다. 블록체인은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 관리하지 않고 거래에 참여하는 개개인의 서버 네트워크에 보관한다.

이 개개인의 서버, 즉 참여자를 노드(node)라고 하는데 참여 노드 중 절반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새 블록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서 모든 거래를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기에 비교적 안전한 기술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일부 노드가 해킹을 당해 기존 내용이 틀어져도 다수의 노드 컴퓨터에 데이터가 남아 있기에 블록체인에서는 계속적으로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암호화폐를 담는 지갑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블록체인닷인포 사이트(Blockchain.info) 등을 방문해 발급신청을 마치면 즉시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과정이 '블록체인은 은행처럼 작동한다'는 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블록체인은 본질적으로 자신만의 은행을 갖게 되는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자신이 가진 화폐에 대해 완전한 소유권을 가지고 잔고를 확인하며 결제 할 수도 있다.

◆ 탈중앙화 기술의 상용화와 보급 한계

비트코인은 오픈 소스이므로 누구나 기본 코드베이스 또는 비트코인 코어에 대한 변경을 제안할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수의 코인이 '사이드 체인'이라는 기술을 통해 호환성을 맺는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간 이더리움은 승인절차 없이 코인을 개발할 수 있어 퍼블릭 블록체인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블록체인 속에 저장할 수 있는 정보가 다양하기에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도 매우 다양하다. 암호화폐는 물론 전자 결제, 디지털 인증, 화물 추적 시스템, P2P 대출, 원산지 유통 증명, 예술품의 진품 인증, 위조화폐 방지, 전자투표, 전자시민권 발급, 차량 공유, 부동산 등기부, 병원 간 공유되는 의료기록 등 광범위하다.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생활 속 블록체인도 확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주법에 따라 농민들은 지하수를 보전하고 나눠 써야할 의무를 진다. 이웃과 물을 교환할 수 있는데 이 때 블록체인을 통해 공정성을 확인하고 있다.

또 미국 버클리는 줄어든 공공예산을 확보하고자 블록체인 '미니본드'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 역시 지난해 9월 기존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블록체인 인증서인 '뱅크사인(BankSign)'을 개발해 은행연합회서 무료 보급 중이다.블록체인 블록체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블록체인 스타트 업은 여전히 ​​주류와는 거리가 멀다. 한국 역시 스타트업들이 연구에 매진 중이나 블록체인에 대한 낮은 사회 인지도 때문에 핀테크 영역 밖에서의 활약은 미비한 실정이다.

암호화폐 투자와 분리해서 블록체인 기술을 보는 시각이 필요하지만 시민의 인식은 부작용을 먼저 떠올린다. 특정 상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인식되지 못하는 형편이다.

버몬트 주 사우스 벌링턴주는 도시의 토지 기록을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담당직원 도나 킨빌은 프로젝트 완료 후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체감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녀는 "블록 체인이 어떻게 시민들에게 긍정적 인 영향을 줄지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4차 산업혁명을 지칭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기술과 비교해 블록체인은 시민이 체감할 수 없는 형태의 변화를 가졌다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이것이 혁명인 이유는 모든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풀어야할 숙제인 '보안' 영역의 키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버클리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이자 오아시스 랩 (Oasis Labs) 창업자 다운 송은 "클라우드와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켰으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했다"면서 "디지털 화폐 비트 코인에서 영감을 얻은 블록체인으로 새로운 형태의 암호 덕분에 이러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유통계획을 밝히는 등 의료, 유통, 물류 등 분야에서 미래산업지도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Getty Images]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유통계획을 밝히는 등 의료, 유통, 물류 등 분야에서 미래산업지도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Getty Images]

◆ 해킹과 감시로부터 자유로운 세상

그렇다면 블록체인의 확산을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까. 전문가들은 이를 해결하려면 당국의 적절한 개입과 규제를 통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 인증 요구가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불어넣을 표준화 정책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임페리얼 칼리지의 캐서린 멀리건 연구원은 타 업계는 규제 기관이 개입하면 혁신이 사라진다고 하지만 블록체인 만은 예외라고 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전체 산업을 조직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완전히 바꾸는 것이기에 독점이나 담합 양상에 대해 규제 기관들이 참여해 사전에 방지하는 등 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난 5월에 발효된 EU의 데이터 규제인 GDPR은 기업들이 개인 정보를 삭제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블록체인은 가능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음을 우리는 주지해야 한다.

GDPR을 변경하거나 데이터법을 적용하기 위한 예외 규정을 요청하는 것보다, 단순히 블록체인 내 개인정보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부가 표준화하는 쪽이 타당할 수도 있다. 변경할 수 없는 데이터베이스에 개인 데이터를 넣지 않아도 개인 식별이 가능한 것이 블록체인의 장점이다.

한국 역시 기술 장려 보다는 블록체인의 가장 작은 영역인 암호화폐에 대한 논의에 머물러 있지 않은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우리가 주저하는 사이 블록체인은 또 다른 형태의 거대 부가가치를 유발하고 있다. 페이스북 보다 앞서 소셜 네트워크를 구상한 것으로 알려진 컴퓨터 공학자 데이비드 겔러 너 (David Gelernter) 박사는 "5년 후,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경쟁 업체가 페이스북을 도태시키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기술은 블록체인이고 데이터 독점을 버린 형태의 기업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웹젠과 NHN 게임스 대표이사 경력을 가진 김병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열린 블록체인 관련 국회 콘퍼런스에서 "10년 이후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이 활성화된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암호화폐 보다는 의료, 유통, 물류 등 산업발전을 이루고 미래산업지도를 바꿀 블록체인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쉴라 워렌 WEF 부문장의 주장처럼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한 분산원장 기술이 아닌 글로벌 신뢰컴퓨터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블록체인의 가치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투명성, 신뢰성, 보안성에 있는 만큼 블록체인이 형성할 앞으로의 경제는 새로운 P2P 생태계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도서/외국도서 5/8만원 이상 구매 시 분리수거함, 일체형 장바구니, 투웨이 보냉백, 미니 접이식 테이블 선착순 증정(택1,포인트차감)

2022년 07월 15일 ~ 2022년 08월 01일

〈2022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참여 회원 전원 1천원 상품권 증정!

투표 참여 회원 전원에게 1천원 YES상품권을 드리고, 젊은 작가 영업왕에게는 작가 사인 도서와 YES상품권을 드립니다.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에도 초대해요!

2022년 07월 11일 ~ 2022년 08월 11일

[단독]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개정판 전용 북커버 증정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개정판 구매 시 전용 북커버 증정(1권당 1개, 최대 10개 증정 가능/사은품 개당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2022년 06월 13일 ~ 한정 수량

이달의 주목신간 & 추천도서 포함 국내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북서핑 배지’ 선착순 증정(포인트 차감)

2022년 07월 01일 ~ 2022년 08월 01일

박해선 저자의 머신러닝/딥러닝 패스

이벤트 페이지 내 도서 포함, IT 모바일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ML & DL LANDSCAPE 마우스패드' 증정 (한정수량, 포인트 차감)

2022년 블록체인 07월 05일 ~ 한정 수량

월간 개발자 2022년 8월호

8월의 개발자 조민호님의 대표도서와 추천도서를 만나보세요!

2022년 07월 29일 ~ 2022년 08월 31일

내일은 개발자! 코딩테스트 대비 도서전

이벤트 대상 도서 포함 IT 모바일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리딩펫 쿨매트 증정 (한정수량, 포인트 차감)

2022년 05월 04일 ~ 2022년 12월 31일

YES24 트윈링 분철 : 인서트라벨/스티커 택1 증정

수험서, 자격증, 외국어, 대학교재, 참고서 등을 더욱 가볍고 편하게 만나보세요!

2017년 09월 06일 ~ 한정 수량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디지털금융 주임교수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인공지능연구원(AIRI) 부사장 - 금융위원회 연구모임 위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규제자유특구 분과위원회’ 위원 -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 정보센터 네트워크 & 블록체인 자문위원 - 2021 금융발전유공 혁신금융부문 대통령표창 전) BNP 파리바 카디프 전무 전) 삼성생명 마케팅 개발 수석 전) 보험넷 Founder & CE.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디지털금융 주임교수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인공지능연구원(AIRI) 부사장
- 금융위원회 연구모임 위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규제자유특구 분과위원회’ 위원
-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 정보센터 네트워크 & 블록체인 자문위원
- 2021 금융발전유공 혁신금융부문 대통령표창
전) BNP 파리바 카디프 전무
전) 삼성생명 마케팅 개발 수석
전) 보험넷 Founder & CEO
전) LG전자 연구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디지털금융 주임교수와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인공지능연구원(AIRI)의 부사장으로도 재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전산학과 계산 이론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공학을 전공한 금융 전문가로, 세계 최초의 핸드헬드-PC(Handheld-PC) 개발에 참여해 한글 윈도우 CE1.0과 2.0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공동 개발했다.
1999년에는 전 보험사 보험료 실시간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전문회사 ㈜보험넷을 창업해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삼성생명을 비롯한 생명 보험사 및 손해 보험사에서 CMO(마케팅총괄 상무), CSMO(영업 및 마케팅 총괄 전무) 등을 역임하면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총괄했다.
세계 최초로 파생상품인 ELS를 기초 자산으로 한 변액 보험을 개발해 단일 보험 상품으로 5천억 원 이상 판매되는 돌풍을 일으켰고, 매일 분산 투자하는 일 분산 투자(daily Averaging) 변액 보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품 판매 독점권을 획득했다. 인공지능연구원에서 머신러닝 기반의 금융 솔루션 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등에 다양한 자문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돈의 정체』(에이콘, 2021),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가상자산의 실체 2/e』(에이콘, 2020)과 대한민국학술원이 2019 교육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한 『블록체인 해설서』(에이콘, 2019), 한국금융연수원의 핀테크 전문 교재인 『헬로, 핀테크!』(공저, 2020), 『헬로, 핀테크!: 핀테크 기반기술』(공저, 2021)이 있다.
한국금융연수원, 패스트 캠퍼스 등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블록체인에 관한 다양한 동영상 강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MBC 100분 토론, MBC 스트레이트, KBS, SBS, SBS Biz, TBS, CBS 등에 출연해 가상자산과 디지털 금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미래에는 어떠할 것인지 그 실체를 명확히 알려주는 해설서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이 만들어지게 된 역사적 배경은 물론 그 작동 원리를 상세히 설명해 준다. 이를 통해 진정한 효용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수많은 블록체인들 중 가장 대표적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하이퍼레저의 작동 원리를 각각 설명하고 비교하며, 이들이 과연 어떤 효용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미래에는 어떨 것인지 명쾌한 해답을 던져 준다.

불필요한 수학적 기호나 전산 용어는 최대한 자제했지만, 블록체인에 대해 최소한의 지식을 갖춘 독자에 좀 더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블록체인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더라도 최소한의 전산 관련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무난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특히 현업에서 블록체인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담당자나 그동안 블록체인의 실체나 실질적인 효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에 목말라했던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1장, ‘혼란의 시작 - 용어의 정의’에서는 여러 용어를 정의함으로써 정보 전달에 있어서의 혼란을 최소화한다. 특히 블록체인의 효용과 많이 혼동하는 ‘디지털화의 효용’을 시작으로 ‘디지털 자산’, ‘탈중앙화’ 등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2장, ‘디지털화의 효용 대 블록체인의 효용’에서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를 설명한다. 비트코인이 탄생한 배경인 ‘사이퍼펑크’와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리더 선발과 전체 노드의 검증, 동의 및 합의를 거치는 블록 생성 과정 사이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3장,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서는 블록체인의 기반 기술이 되는 해시 함수와 비대칭 암호화 기술, 전자 서명, 작업 증명과 지분 증명, 해시 퍼즐과 난이도 조절, 하드포크와 소프트포크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4장,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는 이더리움에 대한 설명으로 비트코인 주소와는 다른 이더리움의 계정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계약 계정과 EVM, 개스, 머클 패트리샤 트리, 이더리움의 해시 퍼즐과 난이도 조절,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아본다.
5장, ‘하이퍼레저와 블록체인’에서는 하이퍼레저의 원리와 구성에 대해 알아보고, 하이퍼레저 패브릭의 기본 작동 원리와 개념을 설명한 후 하이퍼레저를 블록체인이라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6장, ‘블록체인 바로 알기’에서는 블록체인의 진정한 효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해본다. 탈중앙화의 개념과 함께 보안 도구나 핀테크 도구로 오해받는 블록체인의 진정한 효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7장, ‘블록체인과 상생 경제’에서는 블록체인을 단순히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기
술로서가 아니라 상생 경제의 플랫폼이라는 관점에서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대해 설명
한다. 개념과 구현을 분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럴 경우 만들 수 있는 네 가지 조합,
또 미래의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적절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블록체인의 기술이 아닌 개념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그 밖에 블록체
인의 기술과 콘텐트적 측면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2019년 1월 3일은 비트코인이 등장한 지 정확히 10년째 되는 날이다. 블록체인과 암호 화폐는 전대미문의 광풍을 불러일으켰으며, 지금도 여전히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서있다.
그동안 사람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어떤 효용을 얻고자 했으며, 그것은 과연 얼마나 성공적이었을까? 이 책은 블록체인의 의미와 실체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그 미래에 대해 설명한다. 이는 전작인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탐욕이 삼켜버린 기술』(에이콘출판, 2018)이 주로 블록체인의 작동 원리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데 집중했던 것과는 많이 구분된다. 이 책은 ‘쉽고 친절한 작동 원리의 설명’보다는 ‘실체와 효용’을 자세히 설명하는 데 집중했으며, 이를 위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물론 이더리움과 하이퍼레저의 작동 원리도 함께 설명한다.

2016년 IBM은 2019년까지 전 세계 주요 은행의 65%가 블록체인을 사용할 것이라 전망했으며, CEO인 기니 로메티(Ginni Romety)는 블록체인을 빨리 도입하지 않는 기업은 향후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경고성 발언을 동원해 공포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2015년 12월에 리눅스 재단을 중심으로 하이퍼레저를 갓 출범시킨 시점이었으므로 IBM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당찬 포부를 펼칠만 했다. 그리고 이제 2019년이 밝았다. 그러나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블록체인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블록체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블록체인의 효용은 과연 무엇이며, 그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책은 이제 여기에 대한 답을 한다.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게 된 것은 1969년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와 시모어 페퍼트(Seymour Papert)가 쓴 『Perceptrons: An Introduction to Computational Geometry』라는 책을 인공신경망학자들이 극복해냈기 때문이다. 전세계의 블록체인 연구 개발자 및 사업가들은 저자의 2019년작 『블록체인 해설서』를 극복해낼 때 비로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지향했던 탈중앙화된 신뢰시스템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라. 그리고 극복하라. 저자 이병욱은 따뜻한 마음과 냉철한 두뇌로 우리 모두에게 촉구하고 있다.
- 이경전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 소셜네트워크과학과 교수

전작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탐욕이 삼켜버린 기술』을 읽었을 때 소름이 끼쳤다. 진짜 제대로 아는 분이구나 싶었다. 그렇지 않고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와 작동원리를 이렇게까지 쉽게 설명할 수 없었을 것이다. 신작 『블록체인 해설서』는 블록체인의 실체와 효용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블록체인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향후 가능성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공학을 전공한 금융전문가로 살아온 저자의 경험이 기술과 활용을 균형 있게 볼 수 있도록 했고, 거기에 저자가 가진 따뜻한 삶의 지혜가 책 후반부 블록체인에 대한 바른 이해와 발전 방향에 녹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 조성주 교수

이 책은 블록체인의 기술적 구조와 경제적 가치에 대해 명확하고 깊이 있게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공학과 금융을 모두 아우르는 저자의 방대한 지식은 체계적인 목차와 정성 어린 문장으로 책에 녹아 들어 있다. 디지털 기술로 인한 변화와 혼란의 시대에 믿을만한 좋은 책은 반가움과 기쁨을 블록체인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경영대학원 최초로 설립된 크립토MBA에서는 이 책을 공식 교재로 채택해 함께 학습하고 있다.
- aSSIST 경영대학원 크립토MBA 주임교수 김문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다룬 책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너무 장밋빛 미래만 그렸다는 점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강점 뒤에는 허점이 있고, 그 미완을 어떻게 채워갈 것인가가 블록체인을 더 건강하게 진화시킬 것인데 블록체인 이에 대해 명쾌하게 지적한 책이 드물다. 『블록체인 해설서』는 블록체인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과 가지고 있는 너무 큰 기대를 깨뜨려준다. 냉정하고 균형 있게 블록체인을 들여다보고 준비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저자는 기술에 대한 이해와 사업의 현실 그리고 금융에 대한 실전 경험을 토대로 블록체인의 허와 실에 대해 명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돋보기를 제시하고 있다. 블록체인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업적 기회가 있고 가능성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냉철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상무

전작인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탐욕이 삼켜버린 기술』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진정한 의미를 대중에게 널리 전파했던 저자는 신간 『블록체인 해설서』에서 비트코인 시스템과 보안 그리고 이를 통한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와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암호화폐를 투기가 아닌 기술로 바라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대표/연구소장

블록체인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아픈 지적이 많은 책, 하지만 그만큼 약이 되는 책이다.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의 본질에 대해 고민할 거리를 던져주기 때문이다. 저자의 지적과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실질적인 답을 내놓을 수 있는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 더비체인 대표 장윤옥

회원리뷰 (3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3명의 YES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내용 내용 점수 편집/디자인 편집/디자인 점수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100% (3건) 5점 0% (0건) 4점 0% (0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편집/디자인 100% (3건) 5점 0% (0건) 4점 0% (0건) 3점 0% (0건) 2점 0% (0건) 1점

[ISSUE PAPER 2022-1] 블록체인기반의 기부사례 및 활용 가능성 탐색 : 가상화폐와 NFT를 중심으로

2022ssuePape1_블록체인기반의기부사례 및 활용가능성탐색

비영리조직이나 모금활동에서도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이나 가상화폐 기부가 크게 주목받았다. 2018년 기준 국내 블록체인 관련 기부 사례로 Lonate의 기부 플랫폼, 사단법인 피난처의 비트코인을 통한 기부시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위한 W재단 HOOXI 프로젝트 등 4개의 국내 시도가 소개되었다. 이 외에도 팬임팩트코리아의 스마트 SIB, 카카오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 컨퍼런스(Blockchain for Social Impact Conference), 노원구 지역화폐 ‘노원(NW)’도 좋은 일을 위해 사용되는 블록체인의 사례로 소개 되었다.

2014년 사단법인 피난처의 첫 비트코인 기부 이후 언급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시도는 2018년을 절정으로 아쉽게도 큰 주목에 부합하는 성과나 지속성을 담보하지는 못한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NFT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NFT 자체를 기부하거나 판매하여 기부하는 사례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더불어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기부 플랫폼과 공익을 위한 협업이 시도되고 있다.

본 보고서는 블록체인 활용, 가상화폐기부와 NFT 활용 국내 사례를 정리하고, 이 새로운 기술이 향후 좋은 일을 위해 활용 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모금조직이 이를 활용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도 정리해 보았다.

  • 조사기간 : 2022년 1월~2월
  • 조사방법 : 네이버, 빅카인즈, 구글에서 ‘가상화폐 기부’, ‘NFT 기부’ 를 키워드로 2018년 1월~2022년 1월 기사 검색하여 49개 기사를 활용함.
  1. 조사 개요 4
  1. 핵심 용어 5
  1.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 활동 사례 7

1) 가상화폐 기부 7
① 가상화폐를 현금화하여 기부 7
② 가상화폐 자체를 기부 8

2) 플랫폼 활용 사례 9
① 블록체인 기반 전문 모금 플랫폼 9
② 캠페인의 활용 11
③ 해외 사례 12

3) NFT 12
① NFT 작품 판매 수익금 기부 12
② 기부참여 리워드 사례 15
③ 해외 사례 16

1) 가상화폐 기부 현황 18
2) 블록체인 NFT 활용 현황 18
3) 가상화폐와 NFT 활용 가능성 19
4) 논의와 해결 과제 11

[블록체인] 블록체인(Blockchain)이 적합한 비즈니스 영역

지난 주 글에서는 블록체인의 기본적 개념 그리고 블록체인이 가져올 비지니스 모델의 변화를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한 단계 더 파고 내려가서 블록체인이 적용과 활용이 기대되는 비지니스 영역을 살펴볼까 합니다. 지난 글에서 논한 것처럼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5가지 구조적 특성 –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1:1 전송, 해킹이 불가능한 투명한 이력 관리 등-을 정확히 이해하면 어렵지 않게 생각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비즈니스 영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융 산업 (Finance)

2. 자산 관리 및 중개 산업 (Property)

3. 계약 기반 산업 (Contract)

4. 신분 인증 관련 산업 (Identity)


1. 금융산업 (Finance)

두 번째 블로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블록체인이 의해 가장 많은 도전과 영향을 분야로 누구나 지목하는 것이 금융산업입니다. 블록체인은 못 들었어도 Bitcoin (비트코인)은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비트코인은 특정 국가가 발행하는 물리적 화폐가 아닌 가상화폐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비트코인이 금융 비즈니스에 적용되고 있는 첫 번째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화폐 (Cryptocurrency)라고 불립니다. 암호화화폐들은 전 세계 어느 지역이던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으며 모든 거래 내역은 영구히 보관됩니다. 블록체인이 오로지 검증된 트랜잭션만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구조를 이용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화폐들이 작동하게 됩니다. 비트코인같은 가상 화폐의 종류도 증가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을 이용한 송금 거래 애플리케이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는 기존의 금융 비즈니스 구조와 생태계를 재정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거래 체결부터 자본 시장 구조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에 변화를 주게 됩니다. 이미 많은 금융기관들이 자신들만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2. 자산관리 및 중개시장

자동차, 각종 전자제품 그리고 주택 등의 자산들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산을 검증하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비지니스 영역에서는 유무형 자산 모두를 처리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이 구조적 특성을 이용하여 거래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산거래 시 중개 브로커에게 지불해야 했던 높은 수수료를 블록체인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3. 계약 기반 산업

블록체인을 이용한 계약 기반 산업의 좋은 예는 음원, 영화 등과 같은 콘텐트 판매 사업입니다. Blockchain law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스스로 실행하면서 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가수나 작곡가가 발표한 음원을 애플의 아이튠즈나 멜론같은 중개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가수와 음원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미국의 한 여가수는 자신의 곡을 음원 판매 사이트에 올리지 않고 블록체인을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장 많은 고생을 가장 많이 한 작곡가와 가수에게 대부분의 이익이 흘러갑니다. 음원 소비자 입장에서도 더 낮은 가격에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업 영역은 부동산 중개입니다. 현재는 대부분 종이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공증 받는 방식으로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지면 모든 이력과 증빙자료가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되어 향후 문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온라인 부동산 거래를 통해 자주 일어나는 부동산 사기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적지 않은 편이지만 미국, 캐나다의 경우에는 중개 수수료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개인간 직거래가 많이 생기고 문제 발생 비율도 높습니다. 따라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많은 활용 사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신분 인증 관련 산업 (Identity)

블록체인 신분인증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신분 변조 여부 확인, 권한 인증과 관리 등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메카니즘을 이용하면 신분인증을 필요로 하는 각종 인허가 관련 업무와 비지니스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빈번한 위변조 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신분 (Identity)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하면 현재는 매우 제한적으로 한정된 사이트나 서비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 (digital identity)를 활용 가능성이 크게 확대됩니다. 네트워크로 블록체인 모든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어 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디지털 신분이 꼭 필요한 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는데, 이때 대두되는 가장 큰 이슈는 어떻게 온라인 정보를 보호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신분 인증 시스템은 이에 대한 가장 좋은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빠르게 접목되고 확대될 수 있는 사업영역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잘 살펴보면 위기보다는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여러분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모든 일에는 음과 양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음과 양 중 어떤 것을 보고 어떤 가치를 선택할 것인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블록체인을 분석하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

최근 영국 유력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음료 업체인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Long Island Iced Tea Corp)’가 자사의 이름을 ‘롱 블록체인(Long Blockchain)’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하루 만에 500% 급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을 필두로 시작된 블록체인 열풍은 가상화폐 시장을 넘어 전체 산업과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두고 블룸버그는 20년 전 모든 기업이 저마다 인터넷 기업이라고 자칭하던 닷컴 열풍을 상기시킨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세계적인 블록체인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돈 탭스콧은 블록체인을 19세기의 자동차, 20세기의 인터넷과 비교하며 ‘제 2의 인터넷’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나아가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직접 개인 정보와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정보 생산 및 소유의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그렇다면 블록체인이란 무엇이며, 이를 통해 생성된 정보와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전략적 또는 경험적 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블록체인 분석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SAS 기술은 다양한 오픈 소스 블록체인 기술이 존재하는 복잡한 환경에서 운영, 가치/자산, 규제적 관점에 대한 고급 분석을 제공하는데요. 우선 블록체인 분석의 바탕이 되는 몇 가지 기본적인 블록체인 기술의 개요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블록체인이란? – 블록체인의 정의

블록체인을 쉽게 연결된 리스트(linked list)의 연결된 리스트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생성한 개별 거래는 합의 프로세스에 의해 변경할 수 없는 블록들이 연결된 리스트인 데이터 저장소 안으로 수집, 업데이트됩니다. 이때 블록체인의 보안성과 무결성은 내장된 프로토콜과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보장되는데요.

신뢰할 수 있는 제 3의 이해관계자가 없어도 당사자 간 직접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은 송금, 상품 추적, 법적 문서 공유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유형

블록체인의 유형은 크게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과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누구나 거래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은 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익명 또는 가명 식별자(pseudonymous identity)를 제공합니다.

반대로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허가를 받은 참여자들이 독자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허가된 원장(Permissioned Ledger)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주로 기업 방화벽 뒤에서 구현되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엔터프라이즈용 신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R3코다(R3Corda), 체인(Chain), 빅체인DB(BigChainDB), 하이퍼레저(Hyperledger) 등 개념 증명(PoC; Proof-of-Concept)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사용합니다.

블록체인의 구조

구조는 운영 측면에서의 블록체인의 구성요소를 정의하는데요. 주로 블록체인의 데이터 저장소를 중심으로 합니다. 오픈 소스 블록체인이 다양하게 구현됨으로써 블록체인 데이터 구조 또한 매우 다양해졌는데요. 블록체인 데이터 저장소의 대부분은 다른 블록체인 기술의 파생물입니다. 예를 들어, Litecoin, ZCash, Prova는 비트코인의 다양한 구현 방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LevelDB, RocksDB, MongoDB와 같은 키/값(key/value) 데이터 스토어는 주로 허가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죠.

블록체인 데이터의 유형

지금까지의 논의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데이터를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첫 번째 범주는 유휴 상태의 데이터 또는 블록체인의 변경 불가능한 데이터 저장소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입니다. 비트코인은 시작부터의 모든 거래를 자체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있는데요. 이때 블록체인의 변경 불가능한 데이터 저장소에 접근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이썬(Python) 스크립트와 SAS 베이스(Base SAS®)를 이용해 전체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규제와 운영에 대한 폭넓은 분석을 지원하는 SAS 데이터 세트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금전이 오고 가는 거래의 경우, 자금세탁방지(AML), KYC(Know Your Customer; 고객바로알기), 사기 방지를 위해 활용할 수 있죠!

2. 두 번째 범주는 바로 이동중인 데이터(data in movement)입니다. 이벤트 형태의 데이터 수집 지점은 개별 블록체인 프로세스를 따라 이동하는데요. 다양한 클라이언트 지점에서의 이벤트 생성, 채굴/합의, 블록체인의 프로토콜 프로세스를 추가하면 모든 블록체인 활동 또는 블록체인 콘텐츠에 대한 스트림 기반의 실시간 분석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 접근법은 완전히 암호화된 블록체인의 경우에 더욱 유용하죠!

실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초 단위로 업데이트되는 블록체인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이동중인 데이터를 수집하는 스트리밍 접근법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아래 이미지는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SAS® Event Stream Processing) 블록체인 제품을 이용해 개발한 블록체인 시뮬레이터의 워크 플로우를 보여줍니다. 이 시뮬레이터는 합의 프로세스에 의해 제어되는 채굴 프로세스(miner process) 안에서 클라이언트 요청을 생성합니다. 이때 시뮬레이터와 합의 프로세스 모두 블록체인 업데이트를 관리하기 위해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 모델에 연결된 pub/sub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SAS® Event Stream Processing) 제품을 이용해 개발한 블록체인 시뮬레이터의 워크 플로우

스트리밍 기반의 블록체인 분석 기술

이 방법을 이용한 최초의 스트리밍 분석(streaming analytics)은 운영성을 띠며, 초당 거래와 초당 블록 업데이트 그리고 거래의 생성부터 블록 업데이트까지의 전체 횟수를 포괄합니다.

이 모델에 환경 구성 창을 추가하면 블록체인 채굴을 시작, 중지, 일시 정지, 뮤트할 수 있습니다. 또 블록체인 업데이트 속도를 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요. 향후 블록 크기와 경과 시간과 같은 블록체인 지표를 자동으로 관리하기 위해 채굴과 합의 프로세스 단에 딥러닝(deep learning) 기능이 추가 강화될 것입니다.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 엔진을 이용하면 30개의 채굴 작업으로 850 밀리초(millisecond) 속도의 블록체인 업데이트를 구현할 수 있는데요. 사물인터넷(IoT) 프로젝트 분석 시 매우 이상적인 환경입니다.

그렇다면 R3코다(R3Corda), 하이퍼레저(Hyperledger), 체인(Chain)과 같은 오픈 소스 블록체인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어떨까요? 특정 블록체인에 대한 프로세스가 원하는 이벤트를 생성하도록 수정하면 이 시뮬레이터와 유사한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 모델(합의 및 구성 창을 제외)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분야에 빠르게 적용되면서 더 빠른 블록 업데이트,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요구가 스트림 중심의 분석 환경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과 같은 스트리밍 기반의 블록체인 분석 기술은 블록체인 성공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과 같은 스트리밍 기반의 블록체인 분석 기술은 블록체인 성공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규제 및 조사

암호화폐 분야에서 쓰이는 공공 블록체인은 자금세탁방지(AML), KYC(Know Your Customer; 고객바로알기), 사기 방지 등과 같은 이슈와 밀접하기 때문에 규제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한데요. 특히 최근 투자자들에게 가상화폐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투자금을 모집하는 ICOs(Initial Coin Offerings; 신규 코인 발행)가 증가하고, 암호화폐 시장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규제 압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SAS 비주얼 인베스티게이터(SAS® Visual Investigator)는 다양한 지능형 분석과 관리 툴로 엄격한 블록체인 규제에 대응합니다. 사기, 보안, 컴플라이언스 조사를 통해 의심스러운 활동을 효과적으로 밝혀내는데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가져오고, 데이터마다 고유한 관계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정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주소를 이용한 자금세탁 조사 과정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SAS 비주얼 인베스티게이터로 blockchain.info API와 파이썬 스크립팅을 이용해 해당 비트코인 주소의 모든 거래를 추출하고, 입력 거래의 세 가지 수준을 도출합니다. 그리고 다른 웹 API로부터 거래 날짜별 비트코인 가격을 추출함으로써 거래가 생성될 때의 달러 가치를 파악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IP Location Finder를 통해 주어진 IP 주소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경도와 위도를 식별했다는 것입니다. 이 데이터를 집계, 결합한 후 SAS 비주얼 인베스티게이터로 가져와 간단한 데이터 드래그 앤 드롭(Drag and Drop)만으로 거래 및 사용자의 네트워크 다이어그램과 지리적인 활동 맵을 작성했습니다.

이때 가장 까다로운 작업은 비트코인 입력 거래의 추출과 집계인데요. 비트코인 주소의 익명성 때문에 조사 과정에서 알려진 주소 외에는 패턴, 금액, 위치 정보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AS 비주얼 인베스티게이터를 이용하면 다양한 블록체인 데이터에 간편하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분석의 미래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은 금융은 물론 헬스케어, 제조, 리테일 등 수많은 산업으로 확산, 적용되고 있습니다. 안전성과 분산성이라는 본질적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은 보안이 중요한 모든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현명한 계약 관리부터 송금 유효성 검사까지, 블록체인 분석 기술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관련 데이터 또한 점점 더 복잡해지고 방대해지고 있습니다. 기업은 블록체인 데이터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해야 하며, 동시에 여러 변종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분석력 역시 확대해가야 하는데요. SAS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고급 분석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합니다.

SAS 웹사이트에서 초당 수백만 개의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변환하고 분석하는 SAS 이벤트 스트림 프로세싱에 대해 확인해보세요. 금융, 에너지, 리테일, 운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의미 있는 신호를 식별하고 분석해 고객 경험 향상, 자산 성능 관리, 사기 방지, 사이버 보안 등 폭넓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