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지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24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뉴스 인 뉴스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

전 세계가 미국 경제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이 경제성장률이나 실업률 같은 경제지표를 발표할 때마다 그 내용에 따라 세계 증시가 오르내린다. 국내 언론도 미국의 경제지표 소식을 부쩍 많이 다루고 있다. 여기엔 낯선 지표들도 등장한다.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CCI)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식이다. CCI처럼 일반인에겐 좀 생소하지만 경제전문가나 투자자들이 주의 깊게 들여다보는 미국의 경제지표를 모았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Initial Claims)

[2] 노동부(www.dol.gov/opa/media/press/eta/main.htm), 매주 목요일

[3] 한 주 동안 각 주 정부가 집계한 실업수당 신청 건수를 연방정부가 합쳐 발표한다. 새로 실업자가 얼마나 생겼는지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표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와 함께 실업 수당을 받는 전체 인원을 함께 발표한다. 이와 별도로 미국은 매달 첫 금요일에 전달의 실업률·취업자수·근로시간 같은 월간 고용지표도 발표한다. 하지만 이는 전국 6만 가구와 37만5000개 업체를 표본 조사해 추정한 것이고, 조사 시점과 발표 시점에 시차가 있어 신규 실업수당 신청 통계가 고용 상황을 파악하는 데 더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4] 아직까지는 계속 나빠지고 있다. 지난해 초 매주 35만 명 내외에 머물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올 연초에 50만 명대로 늘었고, 1월 마지막 주부터는 계속 60만 명을 웃돌고 있다. 3월 마지막 주에 67만40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달 초 60만5000명으로 내려오면서 진정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최근 다시 62만~64만 명으로 늘었다.

신규 실업자가 많이 생긴다는 것은 전반적인 소득이 줄어 소비와 주택 경기가 당분간 살아나기 힘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업 수당을 받는 전체 인원은 지난해 5월 첫 주 306만2000명에서 지난달 첫 미국의 경제 지표 주에는 666만2000명으로 늘었다.

ISM 제조업지수(ISM Manufacturing Index)

[2] 공급관리협회(www.ism.ws), 매달 첫 근무일

[3] 공급관리협회(ISM)가 회원인 제조업체에 고용·생산·재고·수출 실적을 설문한 결과를 수치로 나타낸 것. 50보다 크면 전반적으로 기업 실적이 미국의 경제 지표 전달보다 나아졌다는 뜻이고, 작으면 반대다. 전달에 35, 이달에 40으로 수치가 커진 것을 놓고 ‘호전됐다’고 해석하면 오산이다. ‘40’은 기준인 ‘50’보다 적으므로 역시 전달만 못하다는 의미다. 다만 숫자가 커졌으므로 실적이 악화되는 속도는 좀 느려졌다고 할 수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ISM 제조업지수보다 하루 앞서 발표되는 ‘시카고 PMI’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한다. 시카고 지역 기업들만 대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조사해 발표하는 것이다. 대체로 ISM 지수와 비슷한 경향을 보여(그래프 참조) ‘ISM 지수의 예고판’이라고도 불린다.

[4]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해 2월부터 올 4월까지 15개월째 50을 밑돌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40 아래로 떨어졌다가 4월(40.1)에 가까스로 40을 넘어섰다.

ISM은 4월 지수를 발표하면서 “40.1이란 수치는 연간으로 따져 국내총생산(GDP) 0.3% 감소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주택 판매(New Home Sales)

[2] 통계국(www.census.gov/const/newressales.pdf), 매달 말

[3] 새 집을 15만 달러 이하부터 75만 달러 이상까지 7개의 가격대로 나눈 뒤 각각의 한 달간 판매량을 집계한 것이다. 착공 전, 공사 중, 완공 후 팔린 집이 각각 몇 채 인지, 완공 후 미분양은 얼마나 되는지도 공표한다. 집계가 빨리 되지 않아 일단 잠정치를 발표한 뒤 나중에 수정을 하는 게 단점이다.

‘기존 주택 판매’라는 지표도 있다. 미국 부동산업자협회가 발표한다. 현재 미국에는 기존 주택이 신규 주택의 네 배 가량이어서 기존 주택 판매 지수가 부동산 경기 흐름을 읽기에 더 적합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부동산업자협회는 판매량과 평균 가격만 공개할 뿐 통계청처럼 세부적인 가격대별·공사시기별 판매는 일반에 밝히지 않는다.

[4] 올 4월 신규 주택은 모두 3만3000채가 거래됐다. 1년 새 거래량이 33% 줄었다. 기존 주택은 올 4월에 41만4000채가 거래돼 1년 전보다 2만 채 감소하는 데 그쳤다. 경기 침체로 주머니 사정이 궁해지자 싼 집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생겨 기존 주택 거래는 별로 줄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 4월 신규 주택의 평균 판매가격은 25만4000달러, 기존 주택은 21만3100달러였다. 신규 주택은 2007년엔 완공 후 6개월이면 다 팔렸으나 최근엔 이 기간이 10개월로 늘었다.

변동성 지수(Volitility Index·VIX)

[2] 시카고 옵션거래소(www.cboe.com), 매일

[3] 미국 증시가 앞으로 얼마나 출렁거릴지를 나타낸다. 이 지수가 클수록 증시가 불안하다는 뜻이다. 대신증권 경제연구소 나종혁 연구원은 “VIX가 30~40 정도까지는 증시가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고, 50을 넘으면 변동성이 커졌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VIX가 크다는 것은 급락뿐 아니라 급등을 예고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VIX가 오르면 불안 심리가 퍼지면서 주가지수가 가파르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대박’의 희망보다 ‘쪽박’의 공포에 눌려 주식을 팔아 치우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그래서 VIX를 ‘공포 지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VIX 수치가 작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다. 불황으로 증시가 바닥일 때 VIX가 작은 것은 앞으로도 당분간 세차게 반등할 가능성이 작다는 신호다.

[4] 미국 증시의 VIX는 5월 중순 이후 30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지수도 8500선에서 지지부진하게 움직이고 있다.

VIX는 지난해 11월 20일 80.86으로 1993년 시카고 옵션거래소가 이 지수를 처음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시 다우지수는 19일 8424.75에서 21일 7552.29로 이틀 만에 10.4% 떨어지더니, 1주일 뒤인 그달 28일엔 8726.61로 다시 오르는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CCI)

[2] 콘퍼런스 보드(www.conference-board.org/economics/bci), 매달 마지막 목요일

[3] 민간 경제연구소인 콘퍼런스 보드가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조사해 산출한다. 현 경제 상황에 대해 좋다고 생각하는지 나쁘다고 생각하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보는지를 물어 결과를 수치화한다. 숫자가 클수록 상황과 전망을 좋게 본다는 의미다. 보통 수치가 전달보다 5 이상 올라가면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소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 이하일 때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조사에서는 앞으로 6개월 안에 집·차량 등의 내구재를 살 계획이 있는지도 묻는다. 소비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다. 그러나 구매 계획에 대한 응답 내용은 인터넷 유료 회원에게만 공개한다.

[4] 지난달 CCI는 54.9로 3월(26.9)부터 두 달 연속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콘퍼런스 보드는 보도자료에서 “지수가 많이 오른 것은 경기가 최악인 상황은 지났다고 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증거”라며 “그러나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라고 해석했다. CCI는 2007년 7월 105.6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한 뒤 계속 떨어져 올 2월엔 25까지 하락했다.

공장 신규 수주(Factory New Orders)

[2] 통계국(www.census.gov/indicator/www/m3/index.htm), 매달 첫 근무일

[3] 한 달간 공장에 생산 주문이 얼마나 들어왔느냐를 달러로 표시한 것이다. 4월 수주액을 출하액·재고 등과 함께 6월 초에 발표한다. 출하액은 실제로 공장에서 물건이 나간 실적을 나타내는 것이고, 신규 수주는 앞으로 제조업 활동이 어떻게 될지 예상할 수 있는 자료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미국 상무부는 공장 신규 수주 발표보다 1주일 앞서 ‘내구재 신규 수주’란 것을 공표한다. 미국에서는 이 내구재 신규 수주에 주목하는 투자자도 많다. 비내구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식품·담배의 주문은 경기를 별로 타지 않아 내구재 주문의 변동만으로도 산업 동향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 3월 내구재 주문액은 전달보다 0.8% 줄었고, 전체 수주액은 0.9% 감소했었다.

[4] 올 3월 공장 신규 수주는 3453억 달러로 1년 전(4562억 달러)보다 23% 감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3000억 달러대로 떨어져 좀체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시장분석 업체인 브리핑닷컴은 “올해 중 주문액이 반짝 증가하는 달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증가세로 돌아서려면 한참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간 주택 착공(Housing Starts)

[2] 통계국(www.census.gov/const/www/newresconst index.html), 매달 16일 전후

[3] 한 달 동안 기초공사를 하려고 땅을 파기 시작한 집이 몇 채인가를 나타낸다. 200가구짜리 아파트 단지를 짓기 시작했다면 200채로 계산한다. 통계국이 일부 지역을 표본 조사한 뒤 전국적인 규모를 추산해 산정한다.

이와 비슷한 지표로 ‘민간 주택 건축 허가(Building Permits)’라는 것이 있다. 실제로 각 주 정부의 건축 허가를 받은 가구 수를 합친 것이다. 통계 추정치가 아니란 점에서 이 지표가 주택 착공보다 시장 상황을 더 잘 반영한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이 지표도 건축 허가를 낸 뒤 부동산 시장 상황을 봐가며 공사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를 걸러내지 못하는 미국의 경제 지표 단점이 있다.

[4] 올 4월 미국 전역의 민간 주택 착공 건수는 4만1300채다. 지난해 같은 달(8만9500채)의 절반이 안 되고, 2년 전 13만5600채의 3분의 1 수준이다. 주택 경기침체의 골이 그만큼 깊다는 의미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미분양 주택’이 많아 건설사들이 새 집 짓기를 꺼리는 것이다.

4월 신규 착공은 올 1월(3만1900채)보다 1만 채 가까이 늘어났다. 하지만 이는 겨울보다 봄에 집을 많이 짓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일 뿐 회복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미국, 분기·월별 지표 종종 연간으로 환산

미국은 경제 지표를 발표할 때 ‘연율(annual rate)’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 전 분기보다 6.2% 감소했다’고 하는 식이다. 연율이란 ‘전 분기 대비 증감률이 1년간 계속되면 이만큼 경제 지표가 변한다’는 뜻이다. 즉 분기나 월 지표를 연간으로 환산한 것이다. 예를 들어 1분기 GDP가 전 분기보다 1% 증가했다고 하자. 이 추세가 한 해 동안 이어지면 연간 성장률은 4.1%가 된다. 4%가 아니라 4.1%인 이유는 복리 이자처럼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올 1분기 GDP가 연율 기준으로 6.2% 감소했다는 것을 한국에서 쓰는 방식으로 바꾸면 ‘1분기 GDP가 전 분기보다 1.5% 줄었다’가 된다. 미국은 분기별 GDP 성장률을 연도별 성장률과 비교하기 쉽게 하려고 연율로 발표한다. GDP뿐 아니라 신규 주택 판매 같은 것도 연율로 계산한다. 올 3월에 새 집 3만4000채가 팔렸지만 미국 정부는 연율로 따져 ‘35만6000채’라고 발표했다. 이럴 때 쓰는 연율은 월별 실적에 단순히 12(개월)를 곱한 것이 아니다. 계절에 따른 주택 거래의 많고 적음까지 따져서 적절한 수치를 곱해 연율을 뽑아낸다. 올 3월의 경우 12보다 작은 10.47을 곱했다. 이는 통상 예년 3월에 주택 판매가 다른 달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한빛출판네트워크

지금 당장 경제지표 공부하라

재테크의 기본은 투자 시점을 판단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러 매체를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경제지표를 접하고 있다. 주가지수와 환율을 비롯해 GDP, 금리, 경제성장률 등 수많은 경제지표가 매일 뉴스를 장식한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경제지표가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지표와 상관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적인 사소한 경제활동은 물론이고 재테크 전략을 세울 때조차 경제지표를 활용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자산시장의 이해관계자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보를 왜곡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경제전문가들을 비롯한 투자의 고수들은 모두 경제지표에 주목한다. 경제지표는 가장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이 경제지표를 해석하고 투자 시점을 예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제지표를 가볍게 해석하는 차원을 넘어 각각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전에 응용하는 전략까지 안내한다.

경제지표는 개인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킨다!
어떤 상품을 기획하고, 어느 시점에 판매하는 것이 유리할까? 어떤 내용을 보고서에 포함해야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 책은 개인의 업무능력과 직결되는 질문에 실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경기선행지수인 건축허가 면적이 증가하면 건설업체들은 주택이나 건물을 추가적으로 건설할 것이다. 이 경우,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소비가 증가할 수 있으며 가전제품과 건축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와 연관되는 기업의 근로자는 각각의 경제상황에 따라 기획과 판매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상품을 구입하고 경제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소비자물가지수에 영향을 주는 경제지표를 분석하고 소비자의 경제력을 예측한다면 최적의 상품을 개발하는 데 효과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자물가지수, 원자재가격지수를 통해 어느 시점에 원자재를 구입하고 소비자에게 공급할 것인지 가장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 책은 금융회사 직원은 물론이고 경제정책 당국자나 일반 기업의 근로자까지, 경제지표를 해석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한다. 또한 교과서적인 이론보다는 다양한 도표와 현장감 넘치는 사례를 통해 업무능력의 향상을 위한 경제지표 활용법을 제시한다. 상품의 기획에서 판매까지 모든 시점에서 경제지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경제지표는 기업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익을 창출하고 성장하는 것은 차후의 문제다. 기업의 1차 목표는 ‘생존’이어야 한다. 즉 생존이 전제가 되어야 미래의 좌표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경제지표는 미래의 경제상황을 예측하여 기업이 직면하게 될 문제와 대비 방향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다양한 관점이 있겠지만 IMF 구제금융, 키고사태, FTA 체결 등으로 위기를 겪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결국 미래를 예견하는 데 실패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작은 기업일수록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 책은 생존과 성장을 위해 기업이 주목해야 하는 경제지표를 조목조목 설명한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해외 경제상황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특히 수출입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의 경우, 국내외 경제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원자재와 인건비를 관리해야 하고 정부의 경제정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경제지표가 어떻게 정부정책의 입안 근거가 되는지 설명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제지표와 해외 경제지표의 상호작용 관계를 파악하여 기업이 효과적으로 경영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윤채현

저자

재무부에서 10여년을 근무하면서 은행정책, 증권정책, 보험정책, 산업금융정책, 물가정책, 외환 투자신탁 제도 개선 등에 관여했다. CJ투자신탁증권에서 투자 분석 및 운용 기획 팀장으로 일했다. 이론과 실전을 두루 경험한 재무통으로, 2008년 초 환율 대세 상승 위험을 경고한 바 있다. 현재 한국시장경제연구소(www.kmeri.com)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랩어카운트시대의 신투자전략'이 있다.

허정호

저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해외 거시경제 관련 통계와 금융시장 동향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전문가다. 현재 한국시장경제연구소에서 글로벌 경제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장 경제지표와 상관없는 사람은 없다

01 돈 문제의 해답은 경제지표에 있다
경제지표에 대한 무관심이 하우스푸어를 양산한다
경제지표를 모르면 속아 넘어간다

02 경제지표는 월급쟁이의 필수 지식이다
경제지표가 주머니 사정을 좌우한다
아파트는 언제 구입해야 하나
재테크의 열쇠는 경제지표다

03 경제지표 공부는 업무능력을 향상시킨다
금융업계는 어떻게 상황을 판단하나?
경제정책 당국과 공기업의 입안 근거는?
머니인사이트 - 2008년 주택경기 부양대책

2장 부자들이 꼭 챙기는 경제지표

01 지표 공부의 기본은 국내총생산(GDP)이다
GDP가 날마다 뉴스에 등장하는 이유
머니인사이트 - 1인당 GDP란?
자산시장에서 GDP 활용법
GDP 증가요인에 돈이 보인다
머니인사이트 - GDP 증가요인 응용전략

02 GDP를 보완하는 국민총소득(GNI)
GDP와 GNI 관계
1인당 GNI의 약점 파악하기
머니인사이트 - GDP와 GNI의 상호보완 전략

03 자산시장의 키포인트 교역조건
상품교역조건과 소득교역조건
교역조건 분석, 이것만은 조심하자
머니인사이트 - 교역조건 응용전략

04 인구분포에 따른 투자 탐색
고령화 현상에 주목하자
머니인사이트 - 인구증가율 및 인구분포 응용전략

05 무역 흐름은 국제수지로 판단한다
국제수지는 어떻게 구성되나?미국의 경제 지표
기술혁신은 경상수지의 호재다
국제 원자재가격과 경상수지 관계
머니인사이트 - 국제수지 응용전략

06 자산시장의 복병 실업률
실업률이 높으면 한 발짝 물러서라
머니인사이트 - 고용률과 실업률 응용전략

07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가 체감되지 않는 이유
소비자물가 안정대책과 문제점
생산자물가지수로 경기동향 파악하기
머니인사이트 -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응용전략

08 투자 기간을 모색하는 가계소득 대비 부채비율
가계소득 대비 부채비율 120%

머니인사이트 - 가계소득 대비 부채비율 응용전략

09 투자 위험 국가를 알리는 매크로 레버리지 비율
매크로 레버리지 비율의 신호
머니인사이트 - 매크로 레버리지 비율 응용전략

10 그대로 믿을 수 없는 정부부채 비율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란?
정부부채에 따른 투자시점
머니인사이트 -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응용전략

11 투자의 신호등 국제 원자재가격지수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는 이유
머니인사이트 - 원자재가격지수 응용전략

12 소득 양극화에서 솟아나는 방법
지니계수와 로렌츠 곡선
지니계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소득 양극화 해소가 중요한 이유
머니인사이트 - 소득 양극화 응용전략

13 경기 국면을 알려주는 경제지표
현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
미래를 예측하는 경기선행지수
과거를 돌아보는 경기후행지수
머니인사이트 - 경기지표 응용전략

3장 돈의 맥을 짚는 경제지표

01 돈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본원통화와 예금통화를 구분하는 이유
본원통화량(M0)의 증감요인
협의의 통화량(M1)과 광의의 통화량(M2)

02 통화량보다 중요한 화폐유통속도
화폐유통속도 증가요인
화폐유통속도 둔화요인
통화량 과다 여부
통화량과 경기동향
통화량 증가요인과 경제성장률 관계
[특집] 금리 수준은 거시경제지표 지도를 바꾼다.

03 지급준비율
지급준비율 정책의 경제효과
머니인사이트- 지급준비율정책 응용전략

04 시장금리
자금시장 동향
양적완화정책과 금리정책
경상수지와 외국인 투자자금
회사채 발행기관의 부채 상환능력
국공채 및 회사채 발행물량
자산시장 상호 간 돈의 이동
외화예금 증감 여부
[특집] 국제 유동성과 시장금리 및 주가지수

05 금리와 자산운용 전략
기준금리 인하정책의 효과
장기금리와 단기금리
금리 스프레드 이용 전략
금리와 금(金)가격 관계
총수요와 총공급
금리와 소비 및 투자 관계
통화스왑의 효과
[특집] 국채 투자도 큰 폭의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특집] 금리정책은 돈의 흐름을 결정할 수 있다

4장 주택 및 증시 관련 경제지표

01 DTI와 LTV
총부채상환 비율(DTI)
주택담보대출 비율(LTV)미국의 경제 지표

02 가계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
주택가격 비율(PIR)
엥겔계수(Engel's coefficient)

03 주택보급률 100%
주택보급률의 증감
머니인사이트 - 주택보급률 응용전략

04 주가수익률과 주당순자산가치 비율
주가수익률(PER) 알아보기
주가수익률과 시장금리
주당순자산가치 비율(PBR) 알아보기
주가현금흐름비율(PCR) 알아보기
주당순이익과 당기순이익

05 BDI와 주식시장
BDI로 예측하는 투자시기
주가지수 연동상품(ELS, ELD, ELF)
머니인사이트 - 주가지수 연동상품 투자전략

06 기업의 실적을 나타내는 지표들
매출액 영업이익률
이자보상비율
머니인사이트 - FTA 체결이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5장 주요 경제지표의 상호작용 관계

01 거시경제지표와 미시경제지표의 상호작용
경제지표 간의 상호작용 원리
머니인사이트 - 경제지표의 상호작용 응용전략

02 주식시장의 이정표 경기선행지수
주가지수는 어떻게 예측하나
건축허가 면적으로 예측하기

03 200개 중소기업 VS 1개 대기업
종합주가지수와 증시 양극화
머니인사이트 - 증시 양극화 응용전략
은행도 자금난에 빠질 수 있다
머니인사이트 - 금융회사의 자금사정 응용전략

04 교과서 이론은 왜 통하지 않을까
통화량과 소비자물가의 상관관계가 높지 않은 이유
화폐와 실물경제의 상호작용 관계
[특집] MV = PT를 총수요와 총공급 관계로 해석

05 금리 변동은 돈의 흐름을 좌우한다
금리와 주가지수 관계
부동산시장과 금리정책
환율과 시장금리
[특집] 환율이 금리를 결정 VS 금리가 환율을 결정

06 환율과 자산시장
환율과 소비자물가 관계
환율과 주가지수 관계
환율과 통화량 관계
[특집] 2012년 말 이후 엔/달러 환율 상승, 과연 통화 증발 때문일까?

07 외환보유고에 따른 자산시장
외환보유고 증감과 환율 및 시장금리 관계
엔/달러 환율과 코스피지수
유로/달러 환율 및 유로/엔 환율 미국의 경제 지표 관계

6장 해외 경제지표와 한국 거시경제지표 관계

01 선진국과 한국경제
선진국의 기준금리 변동
선진국 재정위기 및 금융위기
[특집] 재정적자 원인에 따라 주식과 채권시장의 영향은 다르다

02 미국의 주가지수와 코스피지수
미국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머니인사이트 - 미국 주가지수 응용전략

03 달러와 엔화가치에 따른 한국경제
미국 달러가치 영향요소
한국 원화가치 영향요소
엔/달러 환율과 한국 GDP 관계
머니인사이트 - 환율 연동상품 투자전략

04 세계 경제의 중심, 미국과 중국
한국과 미국의 경제성장률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와 코스피지수
ISM 제조업지수와 코스피지수
한국과 중국의 경제성장률
중국경제의 불확실성
중국 외환보유고와 코스피지수

7장 정부정책의 문제점과 새로운 제안

01 경제환경을 무시한 정책의 부작용
산업정책과 가계부채
실패한 금리정책
지급준비율 및 부동산정책
원자재가격과 화폐유통속도
[특집] 메가트렌드

02 정부정책과 부동산시장
환율정책과 부동산경기 부양대책의 충돌
통화금융정책과 부동산정책의 충돌
주택경기 부양대책이 부동산경기 장기불황의 원인이다
케인스의 총수요 이론과 부동산시장

03 소비자물가 안정대책의 일시적 효과
소비자물가 안정대책의 실효성
정부정책과의 충돌 현상

04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나침반
복지예산의 지출 방향
복지국가 건설에 대한 인식전환
거시경제정책과 미시경제정책의 조화
성장을 통한 분배정책 VS 분배를 통한 성장정책

미국의 경제 지표

뉴욕 증시 경제지표 개선·파월 발언에 일제 상승···나스닥 2.76%↑

17일(현지시각)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17포인트(1.34%) 오른 3만2654.5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84포인트(2.02%) 상승한 4088.8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1.73포인트(2.76%) 뛴 1만1984.52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거듭 강조한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행사에서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중립 금리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 발언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연준의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는 점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려 모습으로 해석됐다.

미국의 경제 지표도 대체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3월보다 0.9% 증가한 6777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이슈와 실적에 따라 주가가 엇갈렸다. 씨티그룹과 파라마운트는 버크셔해서웨이가 해당 종목의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각각 7%, 15%가량 상승했다. 반도체 기업 AMD는 파이퍼 샌들러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8% 이상 올랐다. 트위터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거래를 이어가려면 트위터 측이 가짜 계정 비율을 증명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경고한 가운데 2% 이상 반등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2분기 매출 전망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항공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7% 이상 올랐고, 델타 항공은 6% 이상 올랐다. 아메리칸항공은 7% 이상 상승했다. 반면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이상 하락했다.

주식하는 똥개

따라서 미국 경제의 향방과 미국 주가지수의 움직임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 중요성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으로 미국 경제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9년 IMF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GDP는 세계 GDP의 약 1/4에 해당합니다. 유럽연합이 21%, 중국이 16%로 단일 국가로는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IMF 추산치

미국은 BEA(Bureau of Economic Analysis)라는 기관에서 산업 및 경제 자료를 취합해 GDP등 경제 지표들을 발표하는데요, BEA에 따른 2019년 미국 경제의 구성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해당 자료는 이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BEA

미국 경제의 특징은, 내수 소비가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중 서비스업의 비중이 전체 경제의 50%에 가깝다는 것 입니다. 미국 경제는 순수입국으로 수출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이번 미국의 경제 지표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경제에 영향이 컸던 이유도 미국 경제가 대부분 내수, 특히 서비스에 치중된 경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경제와 비교해본다면 그 차이는 더 극명합니다. 국내는 수출의 비중이 GDP의 43%로 매우 높고, 민간소비지출은 GDP의 48%수준입니다. 민간의 고정자본형성(건설 및 설비투자 등)의 비중이 약 30%로 높습니다.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뉴욕증시] 中 경제지표 부진 속 침체 우려에 혼조…나스닥 1.2%↓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미국의 경제 지표 76포인트(0.08%) 상승한 3만2223.42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88포인트(0.39%) 하락한 4008.0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2.21포인트(1.2%) 내린 1만1662.79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특히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은 시장에 부담이 됐다.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1% 줄었으며, 같은 달 산업생산도 지난해 동월 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모두 전달보다 크게 악화된 수치다. 1~4월 고정자산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으며, 1∼3월 증가율 9.3%보다 낮아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다. 연준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p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일각에서 제기된 0.75%p 인상을 하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은 일축했지만 오는 6·7월 FOMC에서 0.5%p씩 금리를 인상하는 빅스텝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경제 성장이 얼마나 떨어질 수 있고 전반적으로 금리가 얼마나 더 오를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프린시펄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시마 샤 수석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긴축은 일반적으로 실물 경제에 6~24개월의 시차를 두고 타격을 가한다”고 말했다.

또 시장은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로 치솟은 가운데, 17일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4월 소매판매 지수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씨티 그룹의 앤드류 홀렌호르스트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이번 주에 발표되는 산업 생산 및 소매 판매와 같은 지표가 더 중요해짐을 의미하는 활동의 하방 위험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 가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4700에서 4300으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시장에 충격을 줬다. 골드만삭스 는 미국의 금리가 오르고, 성장이 둔화한 것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기업들의 주당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기존 5%에서 8%로 올려 잡았다.

종목별로 보면 빅테크 기업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아마존 (AMZN), 알파벳 (GOOG)과 애플 (APPL)은 전일 대비 1% 넘게 하락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MSFT)는 0.15% 올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트위터 (TWTR) 인수를 일시 보류한다고 밝히면서 트위터 주가는 8.1% 급락세를 이어갔다. 테슬라 (TSLA)의 주가도 5% 넘게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공급부족 우려에 상승세가 지속됐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제 지표 둔화에도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에 더 반응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1달러(3.4%) 오른 배럴당 114.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달러는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36% 하락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21% 상승한 1.0435달러를 기록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장중 온스당 1800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결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 상승한 1814.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