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옵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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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장은 오늘(12일) 시행되는 디폴트옵션에 맞춰 자본시장을 통한 국민 자산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FX 옵션 밝혔다.

12일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하계 기자간담회에서 "FX 옵션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제도 시행 이후 가장 큰 변화"라며 디폴트옵션 등 자본시장을 통해 국민들이 자산을 형성하고 노후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이날부터 시행됐으나 본격적인 디폴트옵션 상품 출시는 상품 FX 옵션 신청, 기초심의, 본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 경에 FX 옵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금투협은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증시 상황이 좋지 않지만,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보다 현명하게 디폴트옵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나설 방침이다. 또한 주니어ISA 도입 등 투자형 ISA의 저변 확대와 공모시장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새 정부의 규제 FX 옵션 혁신 작업도 적극 지원한다. 나재철 회장은 “정부의 신외환법 제정 작업에도 적극 동참해 우리 업권의 외환 비즈니스 확대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우리 증시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나 회장은 “가상자산,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디지털자산 비즈니스와 관련해서도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며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국회와 정부 당국에 잘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자산으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투자자 보호가 두텁게 이루어질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업계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하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근 큰 주목을 받은 대체거래소(ATS) 설립도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7개 대형 증권사와 협회 중심으로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인가 준비 및 법인 설립 착수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중 예비인가 및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전산 준비를 마쳐 2024년 초에는 ATS 업무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 회장은 사모 운용사의 내부통제 지원을 이어가면서도 운용 규제 완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IPO수요 예측 참여자의 자격을 강화함으로써 IPO(기업공개) 공정 시장 질서 유지에도 나설 방침이다.

기업성장집합투자지구(BDC) 도입으로 금융업계 모험자본 공급확대도 기대된다. 나 회장은 “BDC 도입을 통한 혁신기업으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관련 법안은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올해 하반기 중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말 임기를 마치는 나 회장은 연임 여부에 대해 “아직 임기 이후 거취나 차기 회장 이슈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남은 기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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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추가구매 유력에…물 건너간 文정부 한국형 항모의 꿈

2030년대 한국형 항공모함을 바다에 띄우려는 해군의 야심 찬 계획이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항모 탑재 전투기 사업이 동력을 잃은 것이다. 항모 건조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항공모함. 해군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항공모함. 해군

방위사업청은 15일 제14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FX(차세대 전투기) 2차 사업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의결했다. FX 2차 사업은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를 해외에서 사들이는 사업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공군의 노후 전투기 도태에 따른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킬체인(Kill Chain) 핵심 전력을 보강하면서, 전방위 위협에 대한 억제와 유사 시 북핵ㆍ탄도 미사일의 신속한 무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사업을 시작하면 2028년까지 약 3조 94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F-35A를 20대 추가 구매하는 방향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한국형 항모는 큰 FX 옵션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한국과 미국 공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연합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F-35A 연합비행훈련을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군

한국과 미국 공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연합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F-35A 연합비행훈련을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군

사정은 이렇다. 한국이 현재 살 수 있는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는 F-35가 FX 옵션 유일하다. F-35는 공군용 F-35A, 해병대용 수직이착륙 기종인 F-35B, 해군용 항모 탑재 전투기인 F-35C로 나뉜다.

공군은 F-35A를 40대 들여와 지난해 전력화를 마쳤다. 그래서 FX 2차 사업으로 F-35A 20대를 더 사들이고 싶어하는 게 공군의 속내였다. 그런데 복병이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는 2019년 대형수송함-Ⅱ 사업을 한다며 항모 건조 계획을 짰다. 올해 한국형 항모의 기본설계를 시작하고, 2026년부터 함정을 제작하는 수순에 들어가, 이르면 2033년 한국형 항모가 영해를 지키는 모습을 본다는 것이었다.

F-35B 스텔스 전투기 재원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F-35B 스텔스 전투기 재원 그래픽=박경민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형 항모 탑재 전투기는 F-35B로 낙점됐다. 한국형 항모는 짧은 갑판에서 전투기를 쏴주는 사출기(캐터펄트)가 없기 때문에 수직이착륙형만을 태울 수 있다. 다만 공군이 F-35B를 조종하고, 운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FX 2차 사업이 F-35A로 확정된다면 F-35B는 물 건너간 셈이다. 아산정책연구원의 양욱 박사는 “한국형 항모가 무기 도입 우선순위에서 시급하지 않다는 게 현 정부의 기조”라며 “F-35A 20대 FX 옵션 추가 도입 사업이 진행되면 한국형 항모는 없던 일이 되거나 상당히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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