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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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총재 이창용 닫기 이창용 기사 모아보기 ) 금융통화위원회 정례 회의는 올해 8월과 10월, 11월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415.53)보다 19.74포인트(0.82%) 오른 2435.27에 장을 마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95.70)보다 2.62포인트(0.33%) 상승한 798.3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3.3원)보다 17.2원 내린 1296.1원에 마감했다. 2022.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증시가 저점을 찍고 반등을 이어가고 있지만 개미 군단은 '청개구리'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수를 거꾸로 추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이며 증시 하락에 베팅하고 있는 것. 최근 안도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여전히 불확실해 상승 지속 여부에 불신을 갖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가 연중 최저점을 찍었던 지난 4일 이후 전날까지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2411억원어치 사들였다. 이 기간 가장 많이 판 종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지수가 내릴수록 2배의 투자 이익을 보는 구조로 소위 '곱버스'로 불린다.

개인들이 최근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것은 지수가 다시금 하락할 것이란 판단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4일 장중 2270선까지 내려앉았던 지수가 전날 2430선까지 오르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이다.

학습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올 상반기 코스피가 3000선에서 2300선까지 추락하는 와중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반등을 기대하며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조원 넘게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팔고 KODEX 레버리지를 1조3000억원 이상 사들였다. 하지만 지수가 좀처럼 오르지 못하면서 수익률 부진에 고배를 마셔야 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모두 KODEX 200선물인버스2X에 대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0억원, 1729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각각 순매도 4위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은 지수 상승 시 2배의 수익을 낼 수 있는 KODEX 레버리지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각각 2055억원, 1646억원 가량 집중 매수하면서 개인 투자자들과는 정반대 투자 전략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기관 간 시각차가 상당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안도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향후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시사하면서 경기침체 우려 후퇴 및 안도심리가 유입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악순환의 고리가 약해진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데 이어 7월 FOMC를 기점으로 다음 달까지는 잠시나마 선순환의 고리가 형성될 것"이라면서 "통화정책 부담은 정점을 통과하고, 경기침체 우려는 진정되는 국면으로의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기술적 반등, 언더슈팅이후 정상화 국면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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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27일 (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지수를 포함한 3대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의 0.75%포인트(p) 기준금리 인상 직후 일제히 상승했다./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가 결국 한 번에 0.75%포인트(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을 밟았다. 벌써 두 달 연속 0.75%p 인상이다. 최악의 인플레이션(Infation·물가 상승) 국면을 벗어나고자 내민 카드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뉴욕 3대 지수는 급등했다.

27일 (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469.85p) 상승한 1만2032.42를 기록했다.

이어서 대형 기업 주식 500개를 포함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S&P500·Standard & Poor's 500 index)도 2.62%(102.56p) 오른 4023.61을 나타냈으며, 미국 30개 대표 종목 주가를 산술평균한 다우 존스 공업평균 지수(DJIA·Dow Jones Industrial Average) 역시 1.37%(436.05p) 증가한 3만2197.59에 마감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Russell) 2000 지수도 2.06%(37.23p) 상승한 1842.25로 집계됐다.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 폭을 주시했다. 한 번에 기준금리를 1.00%p 올리는 ‘울트라 스텝’(Ultra Step)을 밟을 경우, 시장이 충격을 받는 것과 동시에 증시가 불안해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런 가운데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정례 회의를 열고 성명을 통해 인상안을 발표했다. 연준이 내놓은 답은 ‘자이언트 스텝’이었다. 시장은 예상치에 부합하자 환호했다.

특히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의 금리 속도 조절 언급에 증시는 상승세를 탔다. 그는 발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화할 수 있는 만큼 민첩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도 “필요한 경우,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겠지만 상황에 따라 금리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고 전했다. 너무 급격한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가 연준 내부에서도 커지면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연준은 추가 금리 인상 여지는 남겼다. 4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한다는 이유였다. 파월 의장은 “미국 물가는 굉장히 높은 상황”이라며 “향후 데이터에 따라 9월 회의에서 큰 폭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안에 적당히 제한적 수준을 유지하며 3.00~3.50%에 도달하려 한다”며고 덧붙였다.

그는 경제 활동이 둔화하고 있다는 몇 가지 징후에 관해선 선을 그었다. 파월 의장은 “현재 미국이 경기 침체 상태에 놓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국 경제에서 아주 잘 기능하고 있는 영역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상 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으면서 이날 빅 테크(Big Tech·대형 정보기술 기업) 중심으로 주가 반등이 나타났다.

구글(Google) 모회사인 알파벳(Alphbet·대표 선다피차이)은 전 거래일 대비 7.66%(8.04달러) 상승한 113.06달러(14만8561원)로 장을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마쳤다. 이어서 ▲엔비디아(NVIDIA·대표 젠센 황) +7.60%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i·대표 사티아 나델라) +6.69% ▲옛 페이스북(Facebook)인 ‘메타’(Meta·대표 마크 저커버그) +6.55% ▲테슬라(Tesla·대표 일론 머스크) +6.17% 등도 오른 채 끝냈다.

소프트웨어(Software) 관련 주식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대표 마크 베니오프)은 전 거래일보다 5.77%(9.84달러) 오른 180.30달러(23만6914원)을 기록했으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대표 조지 커츠)와 클라우드 플레어(Cloud Flare·대표 매튜 프린스) 도 각각 4.60%, 6.57% 상승했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Wedbush·대표 게리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Dan Ives) 투자분석가(Analyst)는 이에 관해 “궁극적으로 실적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핵심 사업”이라며 “클라우드(Cloud·자원 공유)와 기업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고했다”고 평했다.

이 밖에 텍사스식 멕시코 음식을 판매하는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패스트푸드점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대표 브라이언 R. 니콜)도 전일 대비 14.70%(193.57달러) 오른 1510달러(198만4140원)에 장을 종료했으며, 실적 전망치를 낮춘 여파로 급락했던 다른 대형 유통 업체 월마트(Walmart Corporate‧대표 칼 더글러스 맥밀런)도 3.78%(4.61달러) 상승한 126.59달러(16만6339원)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물 미 국채금리는 전날 2.786%에서 이날 2.792%로, 2년 물 국채금리는 3.041%에서 3.063%로 각각 증가했다. 달러는 반대로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유럽 유로‧일본 엔‧영국 파운드‧캐나다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달러‧스웨덴 크로네‧스위스 프랑에)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72% 내렸으며, 유로(Euro)는 달러 대비 0.84% 상승한 1.0204달러(1341원)로 문 닫았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었단 소식과 함께 올랐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지난 22일 자로 마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450만배럴 감소한 4억2210만배럴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뉴욕상업거래소(NYMEX·New York Mercantile Exchange)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West Texas Intermediate) 9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2.40%(2.28달러) 증가한 배럴당 97.26달러(12만7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지난 20일 이후 최고가 마감이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Commodity Exchange, Inc.)에서 8월 인도분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트레인 온스당 0.1%(1.40달러) 오른 1719.10달러(224만6864원)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역전은 현실화했다. 통상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아지면 외국인 자금 이탈에 따른 원화 가치 약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등 잠재적 우려 요소가 커지게 된다. 원화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가치가 떨어질 경우, 수입 물가가 높아져 다시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되는 악순환이 벌어질 수 있다.

한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총재 이창용 닫기 이창용 기사 모아보기 ) 금융통화위원회 정례 회의는 올해 8월과 10월, 11월 예정이다.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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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미국의 적정 기준금리를 3.12%로 추정하고 한국이 이를 따라갈 경우 국내 기준금리가 3.65%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28일 발표한 '미국과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적정 기준금리를 3.12%로 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침체를 감수하고라도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기로 한 만큼 적정 수준이 될 때까지는 인상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연은 지난 2002년 1월 이후의 월별자료를 이용해 추정한 한미 간의 적정 기준금리 차이를 최소 0.53%p로 추정했다. 미국이 향후 기준금리를 적정 수준인 3.12%까지 인상하고 한국의 기준금리가 현 수준인 2.25%가 유지될 경우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는 -0.87%p로 벌어져 금리역전 현상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적정 기준금리 차이인 0.53%를 확보하기 위해 1.4%p를 인상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제는 가계의 이자부담 증가다.

기준금리 1.4%p 인상 땐 가계대출 이자부담 증가액은 34조1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여기에 금융부채가 있는 가구비율(57.4%)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과 전체가구 수(2030만가구) 등을 이용하면 금융부채가 있는 가구당 이자부담은 292만원씩 늘어난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미국의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가계 등 민간의 취약한 금융방어력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 인상 폭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미국의 기준금리 수준이 가장 중요하지만 원화가치 안정도 긴요하다"며 "기업경쟁력 제고, 원자재 수급안정을 통해 무역수지 흑자전환 등으로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 긴축 기조를 강화하면서 기업체감경기는 두달째 하락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경기둔화 우려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2년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에 대한 BSI는 전달보다 2p 하락한 80을 기록했다. BSI란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업체보다 많으면 100을 밑돈다.

제조업(80)과 비제조업(80) 모두 각각 3p, 2p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1차금속(-22p), 전자·영상·통신장비(-9p), 화학물질·제품(-8p)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경기둔화 우려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가 나타나고 반도체 가격 하락세 지속 및 전자기기 수요 둔화, 화학제품 스프레드 축소도 영향을 미쳤다. 7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문·과학·기술(-5p), 도소매업(-3p), 건설업(-2p) 등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2p 하락했다.

서영경 금통위원 "물가급등세…금리인상 기조 이어가야"

한국은행. /뉴시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추가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은은 서영경 금통위원이 '통화정책 기조변화 배경과 리스크 요인'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고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27일 밝혔다. '한은금요강좌' 대면강의 재개를 기념해서다.

'한은금요강좌'는 한은이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제·금융을 주제로 개최하는 경제강좌다. 지난 1995년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5월에 시작해 주로 금요일에 대면강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현재 온라인 강의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서 금통위원은 "지난해 8월 선제적으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4월 이후 기준금리를 연속 인상하고 7월 빅스텝(50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을 단행하는 등 완화기조 조정을 가속하고 있다"라며 "과거 금융위기와 달리 코로나19 위기 이후 수요와 공급간 회복시차가 장기화된 가운데 다수의 공급충격이 중첩되면서 물가상승이 가속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경제성장률이 잠재수준을 상회하는 가운데 물가급등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경상수지 흑자 축소,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 외국인의 증권투자 순유출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외환수급이 순유출로 전환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 금통위원은 "최근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기대인플레이션으로 도출한 실질 장기금리가 중립수준을 하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CI=현대건설기계)

(CI=현대건설기계)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44억) 대비 43%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8786억원)와 견줬을 때 0.4% 줄었다.

회사는 이 같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상승과 중국시장 위축을 지목했다. 여기다 "지난달 말 기상악화로 인한 선적 이월과 판매보증정책 조정에 따른 충당금 추가 설정 등의 일시적 요인들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로 인해 중국시장의 매출액은 63% 급감했다. 다만 북미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걸설기계 관계자는 "북미시장은 경기 호조세 속 미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건설장비 수요가 대폭 증가해 50% 증가한 1548억원의 외환 시장의 수요와 공급 매출을 기록했고 유럽시장 또한 1분기 발생한 공급 이슈가 해소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24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신흥시장도 채굴용 장비 수요가 지속 증가하며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 현대건설기계 글로벌 생산의 핵심 기지인 인도·브라질의 경우,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건설시장 활성화 및 원자재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4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 8075억원, 영업이익 8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증가, 영업이익은 40.3%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현대건설기계는 하반기에도 선진 및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북미 및 유럽시장의 경우 인프라 관련 투자 증가로 인해 수요가 높은 중대형 장비 중심의 판매 전략을 세웠으며, 신흥시장의 경우, 현재 7개월치 이상의 안정적인 주문 잔량을 보유한 상황으로 추가 판매가 인상을 통해 견고한 수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중국시장 위축에 이어 일시적 비용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하반기부터는 중국 시장의 건설기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시장에서의 매출 회복과 선진시장, 신흥시장에서의 판매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되면 하반기 실적이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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