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된 신호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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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트 앤드류스 가트너 부사장 겸 수석 연구원

자동화 된 신호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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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세연 기자
    • 승인 2013.01.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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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지난 7일 발생한 선물 주문실수는 홍콩 운용사에 180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히고 일단락됐다.

      2010년 5월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1,000포인트 가까이 폭락한 `플래시 크래시'(flash crash)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컴퓨터 전용 알고리즘을 통해 순식간에 거래 주문을 여러 차례 내는 초단타매매(HTFㆍhigh frequency trading)에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자동화 된 신호 거래 재구성 = 7일 오후 2시께 홍콩계 헤지펀드인 이클립스퓨처스 트레이딩 컴퓨터는 주문 전용선(DMA)을 통해 코스피200 3월물 268.20 지정가로 매수 주문을 냈다.

      시장 상황에 따라 특정 주문처리를 하는 알고리즘을 컴퓨터에 넣어놓으면, 사람의 개입 없이 컴퓨터가 매수 주문을 낸다.

      DMA는 다른 곳을 거치지 않고 트레이더 컴퓨터와 거래소 매매 시스템을 바로 연결해주는 초고속 거래 시스템이다. 초단타매매자의 수익률은 DMA 속도 차이에서 나온다.

      접수가 되면 같은 주문은 다시 나가지 않게 돼 있지만, 접수 신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컴퓨터가 같은 주문을 계속 내보내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사람이라면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것을 바로 인식했겠지만 신호에 따라 움직이는 컴퓨터는 주문이 안 나간 것으로 알고 268.20에 무한대로 주문을 넣은 것이다.

      뒤늦게 알아차인 이클립스퓨처스 트레이더는 전량 취소 주문을 내려고 했지만 이게 통하지 않았고, 계속되는 매수 주문을 막을 수 없어 결국 셧다운했다.

      그러나 `0.01초를 다투는' 알고리즘 매매 특성상, 오후 2시5분에 12만계약, 돈으로 환산하면 16조원 가량의 매수 주문은 나간 뒤였다.

      DMA를 통해 국내 주식이나 파생상품에 투자할 때 반드시 경유하게 돼 있는 국내 회원사(이번 경우는 KB투자증권)의 유효성 확인 기능도 무력화됐다. 한국거래소도 같은 주문이 계속 들어오는 걸 지켜보기만 했다.

      12만 계약의 매수 주문 체결된 2만5천500계약에 대해 KB투자증권이 다음 날인 8일에 3천100억원의 현금 증거금을 대납했고, 이클립스퓨처스는 주문 실수로 매수하게 된 선물을 다음날 대부분 청산했다.

      야간 거래시장에서 가중 평균 매도 단가는 267.66, 주간시장에서 266.99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대략 183억5천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사람보다 빠르고 똑똑하다'는 컴퓨터 매매의 위험성 = 증권업계 관계자는 "DMA를 통한 알고리즘 매매에서는 자주 주문실수 사고가 난다"며 "물론 이번처럼 일괄취소가 되지 않고 예치금을 훨씬 뛰어넘는 주문이 나가는 완전 통제불가능한 상황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투자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자들은 금융공학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 호가를 내는 알고리즘을 만든다. `0.01초의 속도 경쟁'을 위해 DMA 확보는 필수다.

      거래소들은 대체거래소와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더 발단된 DMA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리즘 매매는 미국에서 많이 쓰이지만 공학은 유럽에서 발달했다.

      자본시장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초단타매매는 미국시장에서는 전체 시장 거래량의 50~70% 수준에 이르고 있다. 국내 선물시장에서도 잔존만기에 따른 주문비중은 60~64%에 달한다. 주문 실행 주체는 90% 이상이 외국인이다.

      알고리즘 매매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다.

      2010년 5월6일 특정 뮤추얼 펀드가 헤지 목적으로 E-Mini 선물 7만5천계약(41억 달러 규모)을 자동 매매 알고리즘으로 주문 집행했는데, 주문 조건에 시간과 가격을 제외하고 단지 물량 조건만 입력했다.

      매도 물량 대부분을 초단타 매매자들이 자동으로 매수해 포지션을 3천300계약까지 누적했다. 초단타 매매는 선물 포지션을 한 쪽으로 많이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매도로 돌아섰고, 이로 인해 당일 오후 2시41분에서 44분 사이에 E-Mini 선물이 3% 급락했다.

      현물 시장도 영향을 받아 미국 다우지수가 장 마감 직전 1000포인트 가까이 폭락했다.

      그 유명한 플래시 크래시 사건이다. 이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10년 11월15일에 알고리즘 매매에 규제안인 Rule 15c3-5를 공표했다.

      이인형 자본시장 연구원은 "자동화된 주문의 오류는 플래시 크래시와 같은 큰 시장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절차가 필요하다"며 "적절한 사전 위험관리, 내부 주문관련 유효성 체크 등 시장접근을 보증하는 증권사의 위험관리 시스템과 체계가 정비돼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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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용어사전

      거래 당사자 간의 계약을 프로그램 코드로 체결해 이행을 강제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서비스.

      스마트 콘트랙트를 사용하면 굳이 투표소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대선이나 총선 투표를 할 수 있다.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는 서류를 생략한 ‘원스톱 거래’를 한다. 신분 증명이 필요할 땐 스마트폰으로 인증받은 전자신분증을 쓰고, 주유소에 가면 특별한 결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주유량만큼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스마트 콘트랙트의 장점은 편의성에 그치지 않는다. 중고차를 거래할 때 계약금을 요구받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상대가 약속대로 차를 인도할지 계약금만 받고 잠적할지 장담하기 어렵다. 계약의 시행 주체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스마트 콘트랙트는 사전에 입력된 계약 내역을 컴퓨터가 자동으로 집행한다. 블록체인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 한 계약 사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외에선 스마트 콘트랙트를 실무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도큐사인과 비자는 자동차 렌털 서비스에 스마트 콘트랙트를 결합했다. 시운전한 자동차가 마음에 들면 다른 서류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차 안에 있는 스마트 콘트랙트 시스템으로 계약할 수 있다.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선 스마트 콘트랙트의 위력이 더 커진다. 미국 은행 웰스파고와 호주의 목화솜 제조업체 브리그한코튼은 스마트 콘트랙트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거래를 시작했다. 스마트 콘트랙트를 통해 거래를 체결하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운반 현황을 추적한다. 물건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거래 업체에 돈이 지급된다. 거래와 배송에 관련된 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웰스파고의 설명이다.

      한국에서도 2008년부터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한 각종 정부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블록체인을 접목한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을, 농림축산식품부는 블록체인 기반의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공인중개사 등과 연계해 부동산 거래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시범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사례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2년이 되면 글로벌 기관 중 25% 이상이 스마트 콘트랙트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 콘트랙트 기술의 종착점은 스마트시티다. 모든 스마트 콘트랙트 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도시 전체가 각종 거래를 간소화·무인화 형태로 진행한다.

      중국 완샹그룹은 이르면 2023년 항저우 인근에 인구 9만 명의 블록체인 스마트시티를 건설할 계획이다. 도시 내 모든 시설이 자동화되고, 출생·사망증명서 발급이나 투표 절차 등이 블록체인으로 이뤄진다. 스마트 기계끼리 직접 소통하면서 거래나 공장 관리도 무인화한다.

      국내에서도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이 한창이다. 지난해 12월 세종시와 부산시가 대표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드론·로봇을 활용한 각종 물류의 실시간 배송과 IoT 기반의 응급의료가 가능한 도시 모델을 기획했다. 블록체인으로 각종 개인정보를 관리하며 일명 ‘세종코인’으로 불리는 가상화폐를 도시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산은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스마트시티 1번가’를 통해 도시 발전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투명한 물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맞춤형으로 교통신호를 제어하거나 지능형 폐쇄회로TV(CCTV)를 도입하는 등의 계획도 포함됐다.

      스마트시티 모델이 얼마나 빨리 자리잡을지는 미지수다. 김용대 KAIST 교수는 “스마트 콘트랙트로 전환하는 게 유용한 분야가 어디인지 확실하지 않고 플랫폼 완성도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블록체인으로 구현하지 않아도 되는 플랫폼을 억지로 만들면 오히려 효율성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 위트 앤드류스 가트너 부사장 겸 수석 연구원

      [컴퓨터월드] 오늘날 큰 규모의 디지털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수행하는 의사 결정과 그 외 작업을 자동화해야 한다. AI는 이 목적을 달성하는데 매우 유용하지만 대부분의 기술들은 아직 미성숙한 상태다.

      CIO들은 수익 증대와 서비스 확장 등의 전략적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들이 전략적 효과를 내도록 설계함으로써 디지털 성공을 가로막는 장벽을 극복할 수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운영이나 전술적 목표를 가진 애플리케이션과는 다른 기준으로 설계돼야 한다. 여기에서 제시하는 여섯 가지 원칙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개선안을 권고하는 것이 좋다.

      분석

      설계 원칙 No. 1: 미래를 내다보라

      디지털 비즈니스에서 AI는 비즈니스 실행으로 직결되는 인사이트를 생성한다. 인사이트와 실행 간의 긴밀한 관계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

      ■ 더 나은 인사이트 생성: AI는 많은 변수를 고려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기존 분석 애플리케이션이 놓치는 방대한 데이터 저장소 내에서 패턴을 발견한다. 또한 머신러닝과 기타 기술을 활용해 결과에 기반한 알고리즘을 자동으로 재정비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더 개선된다. AI의 인사이트 생성 능력은 운영·전술·전략 등 어느 단계에나 적용할 수 있으며, 개체가 보다 지능적이고 조직이 보다 복잡할수록 영향력은 커진다. 향후 AI는 시장에 새로이 등장할 기회에 맞춰 신제품을 만들거나 비즈니스 전략을 구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인사이트를 행동으로 전환: 기존 분석 애플리케이션은 의사 결정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이후 취할 조치를 결정하는 것은 의사 결정자들의 일이다. 분석과 실행은 각각 별개의 프로세스에서 일어나며, 수동으로 사업부에 전달 및 적용된다. 반면 AI가 생성한 인사이트에는 특정 상황에서 고객·시장 등 다른 개체가 보일만한 행동과 이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모두 포함된다. 따라서 이러한 인사이트는 자동화된 프로세스에 통합될 수 있다.

      설계 원칙 No. 2: 자율적으로 행동하라

      AI 애플리케이션은 기존의 수동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이에 더해 AI는 자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구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자율적인 운영은 기업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미래 산업의 일부다.

      예를 들어 영국의 온라인 식품업체 오카도(Ocado)는 AI로 완전 자동화된 배송망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미 물류센터에서는 로봇들이 무리지어 물품을 나르고 인간 피커(picker)가 바구니에 물품을 담고 있다. 그 후 다른 AI 기반 컨베이어 시스템이 한 번에 약 8천개 정도의 바구니를 배송 트럭에 싣는다. 물품이 원래 있던 자리에서 트럭까지 이동하는 데는 10분 정도가 걸린다. 이러한 방식으로 영국 버밍험에 위치한 오카도의 물류 창고는 하루에 130만 개의 물품을 운반한다. 아울러 오카도는 피커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로봇 팔도 개발하고 있다.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때는 다음의 세 가지 규칙을 염두에 둬야 한다.

      ■ AI 애플리케이션은 작업장과 최대한 가까이 위치해야 한다. 오카도 로봇들은 서로 통신하며 전체 로봇 무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창고 내 카트 운반 경로를 결정한다.

      ■ AI 애플리케이션은 현 상황을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은 분석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며, 그 데이터의 상당수는 이들이 자동화하는 작업에서 나온다.

      ■ AI 애플리케이션은 현장에서 결정을 내리거나 다른 로봇과 함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능을 갖춰야 한다.

      설계 원칙 No. 3: 고객과 연결하라

      디지털 비즈니스는 시장과 고객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성장하므로,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위해 AI 애플리케이션은 고객에 최대한 가까이 위치해야 한다. 따라서 거대 디지털 기업들은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기 위해 AI 기반의 대중적인 기술을 활용한다. 고객과 직원들은 아마존의 알렉사(Alexa)나 애플의 시리(Siri)와 같은 가상 비서의 편리함과 친숙함을 좋아한다. 이런 거대 디지털 기업들이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보다 고객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축적할 수 있다.

      CIO들은 AI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평가할 때 거대 디지털 기업들로부터 힌트를 얻어야 한다. 거대 디지털 기업들은 어디서든 고객 수요를 포착하고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려고 한다. 이들은 가상 비서 서비스를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한정된 디바이스에서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사용자는 가상 비서를 자신이 선택한 디바이스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어시스턴트를 스피커와 시계, 자동차 등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거대 디지털 기업들은 이러한 고객 관계를 지속적이고 가치 상승적인 개념으로 간주한다. 가상 비서의 대화 기능은 더욱 진화하고 있고, 이들은 가정과 직장 내에서 더욱 복잡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마찬가지로 CIO들은 전략적 AI 애플리케이션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욱 친밀한 고객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해야 한다.

      설계 원칙 No. 4: 현실 세계를 강화하라

      전략적 AI 애플리케이션은 실제 세계에서 차이를 만들어 내야 한다. AI는 다른 첨단 기술과 결합하고 사물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지원하면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갖춰야 한다.

      ■ 결합: 4차 산업 혁명은 사회 내, 더 나아가 인체 내에 새로운 방식으로 기술을 적용한다. 4차 산업 혁명의 기술 융합은 물리적, 디지털, 생물학적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이는 로봇, AI, 블록체인, 나노기술, 양자 컴퓨팅, 생명공학, IoT, 3D 프린팅, 자율주행차 등의 분야에서 이뤄지는 획기적인 발전에 의해 주도된다.

      ■ 협업: 스웜(swarm)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를 구성하기 위한 모델 또는 전략이다. 이는 AI로 구동되는 SW에이전트 또는 디바이스의 무리로, 전체적으로 지능을 모방한다. 스웜에 속한 각 요소들은 행동을 조직화함으로서, 가장 스마트한 기계도 혼자서는 달성할 수 없는 목표를 협업으로 이뤄낸다.

      CIO들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스웜의 형태로 행동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것을 고려해야 한다.

      ■ 확장: 스웜은 최대 및 최소 기능적 규모 범위 내에서 기기를 가감해 신속히 규모를 상·하향 자동화 된 신호 거래 조정할 수 있는 개방형 네트워크다.

      ■ 유연성: 스웜은 명령 및 제어 시스템이 반응할 수 있는 속도보다 변화하는 상황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지능을 제공한다.

      ■ 엣지 데이터: IoT를 포함한 엣지 네트워크는 신속히 분석 및 대응해야 하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스웜은 데이터가 발생한 위치에 분석과 행동을 위한 기능을 배치한다.

      ■ 연결: 스웜은 명령이 거의 없어도 알아서 작동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은 네트워크 연결이나 인력 지원이 제한적인 곳, 인간보다 빨리 반응해야 하는 환경 등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

      설계 원칙 No. 5: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라

      AI는 인간이 필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작업을 관리할 수 있고, 전략적 AI 애플리케이션은 이러한 능력을 활용한다. 특히 AI 애플리케이션은 세부성과 속도를 관리할 수 있다.

      ■ 세부성: 디지털 기술은 기업이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사물과 사건, 결과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리프트(Lyft)나 우버(Uber) 같은 서비스는 택시를 잡기위해 도심 거리 곳곳에 서 있는 사람들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고객과 차량, 운전자를 매칭할 수 있다. 또 다른 예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센서를 장착한 디지털 알약을 승인한 사례로, 이 약은 환자와 간병인들이 복약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컴퓨터로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2030년에 이르면 전 세계에서 연결된 사물은 1천억 개, 2050년에 이르면 1조개에 달할 전망이다. 이 정도 수준에서 의사 결정 범위를 확대하고 복잡성을 다룰 수 있는 것은 AI 뿐이다. 이와 같은 세부성의 혁명은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높은 가치의 혁신 가능성을 만들어 낸다. AI는 기업이 고객의 요구사항을 더욱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한다.

      ■ 속도: AI 애플리케이션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인간보다 훨씬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미 고속 거래 애플리케이션은 나노초(nanosecond) 단위로 돈을 움직인다. 이들은 시장 내외부의 많은 변수를 고려하는 알고리즘에 의해 구동된다.

      블록체인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모든 객체를 포괄하도록 거래를 확장할 것이다. AI, IoT와 같은 기술로 향상된 블록체인 솔루션은 스마트 계약, 분산형 자율 조직 등 동적인 프로그램 작동 가능성을 허용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AI는 향상된 개인화와 기존에는 추적 불가능했던 자산과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설계 원칙 No. 6: 위험을 관리하라

      보안, 위험, 개인정보보호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막는 최대 장벽이다. 특히 AI 애플리케이션이 전략적 비즈니스 목적을 실현할 때 이러한 문제는 더욱 중요하다. 한 번의 실수는 단순히 운영을 혼란에 빠뜨리는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나 기업 자체에 해를 끼친다. 따라서 CIO는 AI 애플리케이션 설계에 따르는 위험을 파악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계획을 모색해야 한다. 여기에는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반발심 유발 등 사회적인 외부 위험 요소가 포함될 수 있다. 그러므로 애플리케이션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결정하는 윤리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전략적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각각의 설계는 행동의 한계를 정의해야 한다. 명확히 정의된 한계는 개념 표류, 즉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석 모델과 현실 간 차이가 벌어지는 위험을 줄여준다. 비즈니스 여건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므로, AI의 학습 능력은 일정한 한계 내에서 변화에 맞게 적응해야 한다. 또한 전략적 AI 애플리케이션 설계는 이사회와 CEO의 결정에 따른 기업의 위험 감내 수준을 반영해야 한다.

      ■ 설계자는 특정 시장 상황 속에서 고객에게 고위험·고수익 투자를 추천하도록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를 교육시킬 수 있지만, 이사회가 가진 위험 감내 수준이 높지 않은 경우 그러한 교육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

      ■ 자율 무기는 스스로 목표물을 효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겠지만, 정치적·도덕적 차원에서 이러한 결정들은 인간이 내리도록 요구할 수 있다.

      즉, AI 애플리케이션의 자율성은 기업 방침에 의해 제한돼야 한다. AI 시스템은 현장에 적용된 AI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 하는데도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제언

      ■ 디지털 비즈니스 산업 비전을 전략적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토대로 사용해야 한다. 그 비전의 일부를 발전시키기 위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해야 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산업 비전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기능에 추가되거나, 비전과 관련된 자산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

      ■ 앞서 제시한 여섯 가지 설계 원칙을 사용해 전략적 의도로 모든 AI 애플리케이션을 평가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이 여섯 가지 원칙 모두를 준수할 필요는 없지만, 두 가지 이하의 원칙만을 포함한 설계는 재고해봐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이 원하는 결과를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자들에게 다른 원칙도 포함시킬 것을 요청해야 한다.

      ■ 기업 요구사항과 상황에 따라 설계 원칙에 다른 비중을 둬야 한다.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설계 원칙의 중요성은 달라진다.

      ■ 인력을 충원할 경우 단순히 비즈니스적인 요건만 고려해서는 안된다. 팀원 중 최소 1명은 높은 수준에서 기업 전략을 파악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이 의도한 결과를 낼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사람이 포함돼야 한다.

      ■ AI 애플리케이션이 성공에 필요한 정보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데이터 품질 향상에 자금을 투자해야 한다. AI 전략을 멀티 애플리케이션으로 간주하고, 프로젝트나 데이터 사일로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들에게 영향 측정을 포함하도록 요청해야 한다. 이러한 측정은 동일한 데이터세트에서 작업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비교가 가능해야 한다.

      ■ 기술 투자 포트폴리오 전체를 검토해 AI가 필요로 하는 엣지 컴퓨팅, 실시간 운영, 지능을 지원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 A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비즈니스 현실을 더욱 세부적으로 관측하거나 더 빨리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클록 윈도우(clock windows) 내 활동, 기본 디지털 신호에 중첩된 신호, 물리적 거리로 인해 생겨난 취약성, 겉으로 보기엔 정상적인 메시지로 보이는 악성 코드 등을 자동화 된 신호 거래 해결해야 한다.

      ■ AI 기술이 원하는 것을 수행해낼 만큼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경우, 규칙 기반 프로그램으로 자동화를 지원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작업이므로 부분적인 해결책은 완전한 AI 기반 자동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가 될 수 있다.

      대구경북권 대학, 반도체 인력양성 나선다

      발행일 2022-07-20 16:33:18 댓글 0

      지역 한 대학교 반도체 제작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반도체 제작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있다. 정부가 향후 10년간 반도체 인재 15만명을 키우기로 한 가운데 2027년까지 반도체 학과 정원을 5천700명 자동화 된 신호 거래 늘리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정부의 이 같은 발표에 지방대들은 일제히 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정원 증원이 집중돼 인재 유출은 물론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반도체 학과 학부 정원이 1천300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역의 대학들도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경북대는 반도체 전문인력을 연간 400명 이상 배출할 ‘반도체 전문대학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학·석사 연계과정과 석·박사 연계과정을 통해 반도체 고급 인재를 연간 100명씩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재, 공정, 설계,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관련 연계 분야를 통합하는 ‘학제간 융합대학원 과정’을 통해 연간 300명의 관련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대도 반도체 학과 신설 또는 증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구대는 전자전기공학부 안에 전자공학, 전기공학, 정보통신공학 등 3개 반도체 관련 전공에 113명의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대는 반도체 학과 신설 또는 증원 계획과 관련해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수정입력 기한인 내년 4월 이전까지 이 같은 계획을 검토해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차세대 반도체혁신 공유대학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처 협약형 미래 인재 인재 양성 사업의 ‘반도체 전공 트랙 사업’을 추가로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가톨릭대도 내년도에 반도체전자공학과, AI자동화로봇학과, 반도체공정학과로 구성된 3년 8학기제의 반도체 대학을 신설한다.

      또 영남대는 반도체 관련학과 신설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의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과 관련해 지역 한 사립대 관계자는 “이번 정부안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구분없이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결국 수도권 정원만 늘려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면서 “비수도권 대학을 보호하는 방안이 따로 마련되지 않으면 가뜩이나 정원 확보에 애를 먹는 지방학교는 더 힘들어질 뿐”이라고 했다.

      서충환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사학진흥재단…고등교육 진흥 위한 역할 재정립 방안 연구 착수

      한국사학진흥재단이 21일 ‘고등교육 진흥을 위한 KASFO 역할 재정립 방안 연구’ 과제 자동화 된 신호 거래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한국행정학회 박종혁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학령인구 감소, 폐교대학 증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고등교육 지원기관으로서 KASFO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효과적인 대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구는 책임연구자인 박종혁 교수(한경대)를 비롯해 우윤석 교수(숭실대) 이태우 전문위원(KASFO)이 공동으로 5개월 간 진행된다.재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중심으로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법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회·교육부 등과 협력해 실행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충환 기자 [email protected]

      수성대학교…하계 교직원 연수 진행

      수성대학교가 21일 대학도서관과 본관 강의실에서 교수법 연구 발표 및 하계 교직원 직무역량 향상 연수를 진행했다.이날 교수법 연구 발표에서는 간호학과 이경민 교수, 유아교육과 김은나 교수 등 4개 팀 교수들이 그동안 연구한 자동화 된 신호 거래 자동화 된 신호 거래 각종 교수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또 교직원 직무역량 향상 연수에서는 재정 운영 방안 개선 방법 논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김선순 총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학 경영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하계 방학을 이용해 교직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신입생 모집 등 대학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서충환 기자 [email protected]

      ‘공정과 상식’의 주술에서 벗어나라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공정과 상식’이란 말에 목을 매고 있다. 뒤집어 보면 그만큼 불공정과 몰상식이 만연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흔히 ‘조국 사태’를 ‘부모 찬스’의 불공정으로 비난해 왔지만 문재인 정부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조차 이는 예외가 아님이 드러났다. ‘윤핵관’의 한 축인 권성동 의원의 대통령실 사적 채용에 대한 해명은 차라리 ‘개그’에 가깝다. 우리 사회 권력층과 사회 지도자들이 가지는 ‘공정과 상식’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 잘 드러내고 있다 하겠다. 부산시교육청 시설직 9급 공무원 임용에 탈락한 특성화고 학생의 극단적 선택이 과연 이들에겐 어떤 의미일까 묻고 싶다. 더불어 채용결과로 인해 5급 사무관이 구속됐다는 점은 단순한 관리 소홀이 아닌 ‘불공정의 술수’가 아닐까 두렵다.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주술’로 추락하고 있는 현실이다.주술은 불행을 막고 더 나은 미래를 담보하는 기능으로 사용된다. 비과학적인 방법이 동반될지라도 현실의 불행과 재난 앞에 무력한 인간이 자동화 된 신호 거래 할 수 있는 최상의 자구책이다. 그러하기에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주술은 그 힘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스 신탁과 기우제의 풍습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주술이 국가적 안위와 관련된 행사일 경우 제사장의 영역이 되는 것은 특별하지 않아 보인다. 이런 점에서 고대 제정일치의 사회에서 제사장이 최고 정치 권력자의 위치에 오르는 것은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중세로 넘어오면서 제사 기능과 정치기능이 분리되지만 오히려 종교적 영역으로 확대되면서까지 그 권력은 현실 속에 여전히 작용해왔다.과학의 발달로 주술의 힘과 그에 대한 의존도가 약해졌음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정치사에서 대선과 총선 시기만 되면 후보가 족집게 무당을 찾았다는 말이 구설에 올라왔다. 그러한 주술적 행위가 당선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각자의 생각에 달려있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용산으로의 집무실 이전에 대해 ‘주술적 의미’로 받아들이는 비판도 있었다. 분명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구중궁궐’인 청와대를 나온다는 취지였음에도 진영논리가 작용하는 순간 주술이라는 프레임이 형성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프레임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다. 우리를 옥죄고 있는 주술은 ‘공정과 상식’이다.‘조국 사태’로 일컬어지는 지난 정부의 불공정은 법원의 판결을 통해서도 입증돼왔다. 그것은 부모찬스이자 불공정과 자동화 된 신호 거래 몰상식의 상징적 사건일 뿐 전임정권의 수많은 인사문제 속에서도 반복돼왔다. 하지만 강성지지자와 팬덤화된 세력들은 ‘먼지떨이식’ 기소와 소양이 부족한 판사의 잘못된 판결로 치부하고 있다. ‘대장동 사건’과 초밥 사건으로 불리는 ‘법인카드 공금유용’ 그리고 이재명 의원 옆집에 경기도 주공합숙소가 있었다는 사실은 일반적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 결과적으로 정권을 내어주는 크나큰 원인이었음에도 아직도 ‘용인될 수 있는’ 작은 사실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 신임 윤석열 정부의 모습 또한 이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 국민적 공감대와 괴리감을 나타내는 장관 후보자에 대한 옹호와 임명,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지인과 관련된 사적 채용은 분명 공정과 상식적인 행위는 아니다. ‘필요와 관례’라는 말은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공격의 대상이었던 ‘내로남불’을 스스로 답습하는 모순적 행위일 뿐이다.차라리 다행이다 싶은 것은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세력들이 돌아서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진영논리의 ‘자기최면’ 혹은 ‘확증편향’에서 깨어나 ‘작은’ 불공정마저 받아들일 수 없음을 여론을 통해 경고하는 것이다. 통치자의 주술로만 자리해 온 공정과 상식이 국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였음을 천명하고 있다.김시욱 애녹 원장 서충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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