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콜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만일..

게임스톱 사태, '마진콜' 지나 '목소리' 남겼다 [영화로운 경제]

바로 미국 주식인 게임스톱(GME)인데요, 공매도 헤지펀드와 개인투자자의 '전쟁'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끈 높은 변동성은 그야말로 역사적인 현상으로 불릴 만했습니다.


특히 이 사태는 미국 증시는 물론 한국 증시 등 전 세계 시장에 영향을 줄 만큼 큰 사건이었다는 해석까지도 나왔습니다.

대규모 공매도에 나섰던 헤지펀드들이 '마진콜'에 직면하면서 미국과 신흥국 시장의 자금이 대거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분석이었습니다.


'마진콜', 워낙 전문적인 용어라 일반인이라면 금융시장에 오래 관심을 둔 사람들조차 자주 접하지 못했다는 이 생소한 말은 같은 제목이 붙은 영화를 통해 많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주식이나 펀드 투자에 익숙한 주변 사람들도 "어렴풋이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하게는 모르겠다"거나 "영화 개봉할 때 처음 들어봤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마진콜이란 게 대체 무엇이기에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는 걸까요?
금융 용어 대중적으로 알렸던 영화 '마진 콜'


영화 '마진 콜'은 2008년 금융위기(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 상황을 배경으로 대형 금융사가 천문학적 손해를 피하기 위해 마진콜 거래 긴박하게 움직이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빅쇼트'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큰 수익을 거둔 이들의 이야기를 금융위기를 촉발한 모순적 시스템 고발과 함께 흥미롭게 다뤘다면, 마진콜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금융사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차분하고 사실적으로 이끌어 나갑니다.

배경 설명이나 금융위기 사태의 원인 같은 건 다루지 않습니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의 구성원들은 차갑고 냉정하게 그려집니다.

십수 년을 일한 곳에서 갑작스럽게 해고를 통보받고, 자신들이 만들어 판 금융상품의 안전성 계산에 심각한 실수가 있어 회사가 파산할 위기에 처하자 이들은 곧 휴지 조각으로 변할 이 상품들을 자신들과 거래하던 고객들에게 상품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속여 팔아 치웁니다.

이 투자은행 회장(제러미 아이언스 분)은 "자본주의 역사상 최악의 결말"을 예상하면서도 "살아남기 위해선 1등이 되거나, 더 똑똑해지거나, 사기를 쳐야 한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이런 결정을 내립니다.

누가 봐도 사기로 보이는 행위를 하면서도 그는 "우리는 사겠다는 사람에게 공정한 시장 가격에 팔겠다는 것뿐"이라고 말합니다.


또 이런 행위에 반대하거나 망설이는 구성원들에겐 두둑한 보너스를 주면서 동참하게 만들고, 일부에게는 희생양이 되는 대신 막대한 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심각한 부실이 발생한 금융 상품은 주택저당증권(MBS)입니다.

MBS와 부채담보부증권(CDO)의 개발은 2008년 금융위기를 촉발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혹시 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아래 기사를 참조해주세요.) [집값·증시 버블일까. 영화 '빅쇼트'로 보는 금융위기]
제목과는 달리 영화에서 마진콜이 일어나는 상황이 직접적으로 그려지지는 않습니다.

대규모 마진콜이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앞두고 회사의 생존을 위해 다른 경제 주체들에게 피해를 떠넘기는 과정만이 그려질 뿐입니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MBS를 미처 처분하지 못했거나 구매한 금융회사들은 마진콜에 직면해 파산하거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이로부터 연쇄적 부실이 발생해 세계적 금융위기로 이어졌습니다.


만약 마진콜이라는 단어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면 경제적 위기의 시그널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증시가 폭락세를 보이며 변동성이 커지자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해외 주요 지수를 기초로 발행한 주가연계파생증권(ELS)의 운용 자금에 대한 마진콜을 해외 증권사들로부터 요구받으며 '위기론'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마진콜이 대체 뭔데?

선물 거래 시장에서 일일정산을 통해 손실을 계속 기록하다가 처음에 냈던 위탁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이하로 떨어지면 거래소는 증거금을 다시 채우도록 `마진콜`을 한다.

앞서 간단히 언급하긴 했지만 마진콜 개념을 쉽게 이해해보면 이렇습니다.


마진콜은 원래 금융 파생상품 시장에서 사용하던 단어입니다.

대표적인 장내 파생상품으로는 선물(Future)이 있는데요, 선물 거래란 어떤 자산을 '미래의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거래하기로 정하는 계약입니다.

농촌에서 많이 이뤄지는 '밭떼기' 계약을 예로 들곤 하는데, 실제로도 유사한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배추 같은 농작물들은 도매상이 아직 다 자라지 않아 수확이 끝나지 않은 배추를 특정 시점에 밭 단위로 사겠다는 계약을 합니다.

"한 달 후에 포기당 3000원에 A농장 배추를 사겠다"는 식입니다.


그런데 막상 한 달 후가 되면 배추의 가격은 4000원이 될 수도 있고, 2000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배추 값이 오르면 미리 계약한 도매상은 돈을 더 벌게 되고, 반대라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여기서 이익을 보거나 손해를 보는 '1000원'이 선물 거래의 수익 또는 손실입니다.


금융시장에서는 다양한 자산이 이렇게 거래됩니다.

주식뿐 아니라 원유, 금·은이나 니켈 같은 광물 자원, 밀·옥수수 등 식량 자원에 이르기까지 선물 시장이 형성돼 있습니다.


선물 거래를 할 때 대금 결제는 계약 시점과 차이가 있습니다.

배추를 밭 단위로 계약했다고 해서 당장 구매 대금을 모두 치르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선물 거래에서는 계약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거래소(증권사)를 통해 증거금(margin)을 위탁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루 단위로 '일일 정산'을 합니다.

배추 값이 하루하루 달라지는 걸 기록하는 겁니다.

배추를 3000원에 계약하고 하루 만에 값이 2500원으로 떨어졌다면 거래소는 선물 투자자의 손실 500원을 기록합니다.


이렇게 손실을 계속 기록하다가 처음에 냈던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이하로 떨어지면 거래소는 '마진콜'을 합니다.

"손실이 났기 때문에 증거금이 계약 이행을 보증하기에 부족하니 다시 채워 넣어라"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예전에는 이 요구를 거래소가 전화로 했기 때문에 'Call'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때 투자자가 증거금을 다시 채워 넣지 못하면 거래소는 강제 청산을 통해 선물 거래를 마진콜 거래 종결시킵니다.

마진콜을 받을 정도로 손실이 큰 상태인데, 강제 청산이 돼 버리면 '버티기'를 하면서 손실 만회나 수익을 기대할 수도 없게 됩니다.

투자자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일인 겁니다.


이 용어는 펀드 투자 등 다른 경우에도 비슷한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한 사모펀드가 기업을 인수할 때 인수자금의 일부를 직접 지불하고 나머지는 인수한 주식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빌렸는데, 주식 가격이 많이 떨어져 담보로서의 가치도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게 되면 금융기관이 "담보가 부족하니 돈을 갚든지 담보를 더 제공하라"고 마진콜을 요구하게 되는 식입니다.


단지 '영화'일까?…실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은행 차입이나 투자자 돈으로 MBS를 보유해왔던 투자은행은 마진콜을 당할 위기를 맞게 된 겁니다.

MBS나 MBS를 기반으로 발행한 부채담보부증권(CDO)을 투자은행으로부터 사간 헤지펀드 등도 연쇄적으로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그대로 그려낸 영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리먼브러더스 파산과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실제 금융회사들의 행태가 반영됐습니다.

영화 속 투자은행과 비슷한 이유로 실제 파산한 회사는 리먼브러더스입니다.

다만 영화에 등장하는 회사는 위기를 교묘하게 빠져나가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골드만삭스'를 모델로 했다고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당시 골드만삭스는 부동산 시장이 무너질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곧 가치가 폭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상품을 시장이 눈치채기 전에 빠르게 팔아치웠습니다.

마치 영화 속 장면처럼 말이죠. 실제로 2007년 CDO 부실 사태가 벌어지기 직전에 골드만삭스는 '팀버울프(timberwolf)'라는 이름의 CDO를 호주의 헤지펀드인 '베이시스캐피털'에 수천만 달러어치나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단 2주 반 만에 골드만삭스는 베이시스캐피털에 마진콜을 요구했습니다.

CDO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피해자는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한국 보험사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골드만삭스가 당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CDO를 '안전하다'고 소개해 판매하면서도 내부 이메일에선 "똥 같은(shitty) CDO"라고 부를 만큼 위험성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수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베이시스캐피털도 5600만달러의 손해배상과 10억달러의 징벌적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두 회사는 공방을 벌이다 합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합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넘긴 골드만삭스 등 대형 투자은행은 다시 급격히 살아났습니다.

금융위기 당시 5대 투자은행이었던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리먼브러더스, 메릴린치, 베어스턴스 중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고 베어스턴스와 메릴린치는 다른 회사에 인수당했습니다.

그러나 마진콜 거래 골드만삭스는 위기를 넘긴 후 2~3년 만에 다시 성장 궤도에 안착합니다.


게임스톱 사태…남는 건 '마진콜' 아닌 '목소리'

미국 뉴욕시 맨해튼 지역의 유니언 광장 인근 비디오 유통체인 게임스톱 매장 앞으로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대형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대항해 게임스톱(GME)이라는 주식을 대량 매수하는 방법으로 헤지펀드가 공매도한 주식을 쉽게 갚을 수 없도록 주가를 폭등시킨 사건입니다.

주식을 다시 사서 갚으려면 가격 상승세를 더 부추기게 되기 때문에 헤지펀드들이 어려움에 빠지면서 '개미들의 승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2월 첫째 주, 게임스톱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더 이상 완전한 '승리'로 부르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특히 게임스톱을 대량으로 공매도했던 헤지펀드들이 마진콜에 직면하면서 미국과 신흥국 시장의 주식 등 자산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져 변동성 증가로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 소식에 한때 세계가 떠들썩했습니다.

뉴욕 거래소에 상장된 마진콜 거래 게입스톱(GME)의 주가는 지난 1월 22일부터 급등락을 반복하며 폭등했다가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 사건의 논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주식 거래 앱 로빈후드가 개인투자자들의 게임스톱 주식 매수를 제한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고, 이에 개인들이 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발심을 분출하자 정치권도 이 사건을 주시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게임스톱 사태 발생의 원인은 한 가지로 꼽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기관에 대한 반감은 물론 고수익 기회를 노린 단기 투자까지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일어난 일이니까요.
다만 영화 '마진콜'에서 엿볼 수 있었던 금융가의 비정한 이미지는 그 단서를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살아남은 대형 금융회사들이 빠르게 회복세를 되찾은 것과는 달리, 당시 중산층은 오래도록 큰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들이 가진 월가에 대한 적개심은 충분히 짐작할 만합니다.

게임스톱 사태를 주도한 레딧에 올라온 한 사용자의 글은 같은 맥락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주택시장 붕괴가 가정을 파괴한 당시를 기억한다는 이 사용자는 게임스톱 매수에 동참한다며 이렇게 썼습니다.

"아버지의 회사는 거의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이런 일이 우리 집에서 벌어지는 동안 나는 헤지펀드 사람들이 월스트리트를 점령한 시위대를 내려다보며 샴페인을 마시는 모습을 봤다… 아버지는 그 여파에서 다시는 회복하지 못했다.

아버지, 이건 당신을 위해서예요."
영화 '마진콜'에서 망할 위기에 처한 회사를 위해 사기에 가까운 행위를 하게 되는 직원들은 그 대가로 1인당 최고 270만달러(약 30억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받습니다.

세계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을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임원들도 두둑한 보너스를 받아 챙깁니다.

취약 계층과 서민층이 몰락할 동안에도 영화 속 그들은 자기 배를 불렸던 겁니다.


떠들썩했던 게임스톱발 '마진콜' 소동은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목소리'는 분명히 남았습니다.

정보의 공유가 쉬운 시대에 여론의 '평탄한 운동장'에 대한 열망은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더 이상 이를 외면할 수 없는 정치권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일 '월가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블래드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에게 "거래 제한 조치를 해명하라"는 서한을 보내며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용납할 수 없다"며 청문회 개최를 시사했습니다.


뒤이어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대응 회의를 소집해 게임스톱 사태 당시 주가 급등락 과정과 로빈후드 앱의 주식 매수 제한 등 문제를 논의했다고 합니다.

개인투자자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공매도 폐지` `금융위원회 해체` 등의 문구를 부착한 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공매도 반대 운동을 펼쳤다.

공매도 폐지를 외치는 움직임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요구에 오는 3월 15일 종료 예정이었던 공매도 금지 조치도 한 달 반 정도 연장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거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관련 전산을 개발하고, 관련법이 개정되는 4월 6일부터 불법 공매도에 대해 과징금과 형사처벌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게임스톱 사태는 '마진콜'의 발생 가능성에 주목한 전문가와 언론으로부터 "꼬리가 몸통을 흔들었다" "위험한 이상 과열 현상이다" 등 부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각국에서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나선 것은 어쩌면 '지금까지는 공정하지 않았다'는 방증일지도 모릅니다.


누군가는 '역사적 사건'으로 부르는 게임스톱 사태가 지나가고 있는 이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마진콜이나 높은 변동성처럼 표면에 보이는 일시적 현상보다는, 이면에서 적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개인투자자들의 '목소리'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진콜 거래

오늘은 주식 미수거래 과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개인투자자들에게 미수거래를 권하는 전문가들은 없다고 봐야 하죠..

하지만, 주식시장이 과열되기 시장하면, 미수거래는 늘어나게 되고, 시장이 꺽이게 되어 반대매매를 당하면서 깡통계좌로 전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주식 미수거래란?

미수거래란 쉽게말해, 증권회사에 외상으로 주식을 사는 행위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주식시장은 증거금 제도가 있는데요..

만일 증거금율이 50%이면, 50만원의 돈으로 1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종목마다 증거금율은 다릅니다.)

미수거래는 이렇게 증거금만을 가지고 주식을 사는 것이고..

결제일이 돌아오는 D+3일에 나머지 금액을 채워 넣거나 그 사이에 주식을 팔아 차액을 실현하는 것이죠..

위의 예에서 3일간은 50만원의 돈을 가지고 100만원어치의 거래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주가가 하락한다면? 증거금률에 비해 잔고가 부족해 지는 상황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럴 때, 증권회사에서는 부족해진 증거금을 채워 넣으라고 요청하게 되는데.. 이것을 바로 '마진콜' 이라고 합니다.

투자자가 증거금을 채우지 않으면?

증권회사는 주식을 투자자의 동의없이 팔아버려 가져가게 되는데, 이를 '반대매매' 라 합니다.

주식 미수거래의 위험성

주식 미수거래의 추세만 봐도, 현재 주식시장의 상황이 어떤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데요..

미수거래는, 주식시장이 과열될 때 급격히 늘어나는 특징을 가집니다.

주식시장이 자고나면 오르는데, 단시간이라도 최대한 돈을 굴려서 수익을 내려는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죠..

하지만..

미수거래가 늘어나면? 주가가 하락으로 돌아섰을 때의 낙폭은 미수거래가 없을 때에 비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반대매매가 일어나기 때문이죠..

따라서, 미수거래가 늘어나고, 주식시장이 계속해서 올라갈 때에는, 오히려 시장이 한꺼번에 무너질 가능성 또한 커지는 것입니다.

투자라는게, 기본적으로 빚을 내서 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바로, 레버리지 효과 때문인데요..

레버리지 효과는 일명 부채효과, 지렛대 효과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만일..

100만원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투자하는 경우를 보면..

1. 10% 상승 : 수익금은 10만원 자기자본 수익률은 10%

2. 10% 하락 : 손실금은 10만원 자기자본 수익률은 -10%

[100만원 자기자본 + 100만원 부채]

1. 10% 상승 : 수익금은 20만원 자기자본 수익률은 20%

2. 10% 하락 : 손실금은 20만원 자기자본 수익률은 -20%

이렇게 단순화 시켜서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결국, 부채를 활용할 경우, 수익을 내면 크게 내지만, 손실을 봐도.. 마찬가지로 크게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 주식 미수거래의 경우에는 D+3일 이라는 짧은 기간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서 기다릴 수도 없죠..

자기자본을 까먹는.. 흔히 이야기 하는 깡통계좌는 이러한 잘못된 부채 활용에서 기인하는 측면이 큽니다.

주식 미수거래, 시장이 흥분(?)되면 유혹을 받기 쉽지만, 결코 권할만한 투자 방법은 아니라는 점!! 강조드리면서, 오늘 이야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국제 상품가격이 급락한 까닭은 마진콜 후폭풍, 버블 붕괴의 전조

원유·원자재·곡물 등을 거래하는 국제 상품시장은 얼마 전까지 이렇게 불렸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가져온 글로벌 신용경색 속에서도 이들 상품시장은 돈의 풍요를 만끽했다. 상품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인식이 시장을 지배했다. 풍부한 돈 덕분에 헤지펀드 등 단기 고수익을 노린 투자 세력은 마진콜 거래 전화 한 통으로 자기 자금의 10~30배까지 끌어 모아 이들 상품시장에 베팅할 수 있었다. 이들 상품시장은 안락감이 곳곳에 퍼지면서 고수익의 꿈이 이뤄지는 공간이 됐다. 그러나 최근 이들 상품시장 주변에도 돈이 마르기 시작했다. 먼 곳의 이야기인 줄 알았던 신용경색이 눈앞에 닥친 것이다. 투기 세력은 보유 물량을 팔아치우며 현금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최근 10여 일 사이에 상품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밀값이 15% 폭락한 것을 비롯해 콩은 13.5%, 금은 6%, 원유는 5.3% 정도 미끄러졌다. 상품가격 전반의 흐름을 보여주는 다우존스 상품지수는 올 들어 18% 상승했으나 최근 10여 일간 10% 급락한 것이다. 그 원인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거나 공급이 늘어난 탓이 아니다. 9일 미국 뉴욕과 유럽의 금융시장을 강타한 마진콜 사태가 요인이다.

그날 모기지 회사 손버그와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헤지펀드인 칼라일캐피털에는 부족한 담보가치(마진)를 채우라는 전화(콜)가 빗발쳤다. 손버그와 칼라일캐피털은 모기지 관련 증권을 매입하면서 자기 자금보다 수십 배 많은 돈을 빌려 베팅했는데, 모기지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마진콜에 시달려야 했다. 돈을 빌릴 때 담보로 맡긴 채권 값이 서브프라임 사태로 급락하다 마진콜 거래 보니 돈을 꿔준 은행으로부터 부족분을 메우라는 독촉을 받게 된 것이다.

주택자금 시장에서 발생한 마진콜 사태는 순식간에 상품 시장으로 전염됐다. 헤지펀드들이 판돈을 키우기 위해 차입에 나섰으나 은행 등이 빌려주지 않기 시작했다. 꿔주더라도 자기 돈 비중을 높일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은행이 자금 공급을 제한하는 것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의 중심축 하나가 무너짐을 의미한다. 올 들어 상품가격이 강세를 보인 것은 수요와 공급 요인이 아닌, 돈의 위력에 힘입은 바 크다. 미 중앙은행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내리면서 달러 가치가 떨어지자 자금이 상품시장에 몰리면서 상품값을 끌어올린 것이다.

미국 시카고의 상품투자 자문회사인 MF글로벌의 리치 펠츠 이사는 “(밀려든 자금 덕에) 상품가격이 수요와 공급과 무관하게 치솟았다”고 말했다. 이는 버블 끝물에 나타나는 전형적 현상이다. 1970년대 오일쇼크와 1991년 걸프전이 발생했을 때도 기름값은 처음엔 공급 부족 같은 합리적인 이유로 마진콜 거래 강세를 보였으나 마지막 순간엔 돈의 힘에 의해 치솟았다.

수증기 공급이 끊긴 태풍처럼 상품가격은 돈의 공급이 줄어들자 급락했다. 올해 초 기준으로 10~30%까지 수익을 맛본 헤지펀드 등이 대거 팔아치우며 이익을 실현하기 시작했다. 펠츠는 “마진콜 사태를 변곡점으로 상품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너무 가파르게 상품가격이 급락하자 전문가 사이에 논쟁이 촉발됐다. 미 투자은행 골드먼삭스의 에너지 분석가인 데이비드 그릴리는 “돈이 갈 곳이 없어 상품시장에 머무를 것이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최근 급락은 기술적인 조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릴리는 ‘원자재 블랙홀’인 중국과 인도의 수요가 여전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상품시장이 이번 조정을 거친 뒤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구조적으로 강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반면 리치 펠츠는 “거대한 역회전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 수익에 대한 탐욕이 순식간에 두려움으로 급변하면서 시장의 흐름이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이다. 씨티그룹도 최근 “상품시장도 신용경색에 휘말려 대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어느 쪽의 주장이 옳은지는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대부분 전문가는 상품가격 급락이 마진콜 사태로 촉발된 점을 불길하게 여기고 있다. 1640년대 네덜란드 튤립 투기, 1869년 미국 금 파동, 1929년 대공황, 1970년대 두 차례 오일쇼크 당시의 마지막 순간에 투기 세력들은 빌린 돈으로 게임을 하다 마진콜 사태를 겪으면서 버블이 붕괴했다.

자기 자금의 최고 몇 십 배까지 돈을 조달해 벌이는 ‘레버리지(투자 지렛대)’ 게임이 본격화하면 자산이나 상품가격은 순식간에 오르기 십상이다. 버블이 끼는 것이다.

지난해 중반 이후 상품시장에선 이런 레버리지 게임이 아주 활발하게 벌어졌다.

미국 투자자문회사 로직어드바이저스의 빌 오닐은 “마진콜 사태 이후 상품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고전적인 레버리지 해소 과정(디레버리지)”이라고 말했다. 달리 말해 레버리지 게임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빌린 돈 갚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미 달성한 수익에 만족해서가 아니다. 글로벌 신용경색이라는 압력에 떼밀린 형국이다. 시장 여기저기에 상당한 두려움 또는 불안이 엿보인다. 남보다 빨리 탈출해야 한다는 다급함마저 감지되고 있다.

신용경색이 쉽게 풀릴 것 같지 않다. 게다가 글로벌 수요 측면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미국 경제의 침체로 수요마저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02년 이후 상품가격 상승의 핵심 이유였던 중국 경제가 올해 8% 성장에 그쳐 원자재 소비도 줄 공산이 크다. 자금과 수요 전망 모두 급등한 상품가격이 유지되는 데 도움이 안 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거품을 일으키는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는 셈이다.

마진콜 거래

‘ 마진 콜 : 24 시간 , 조작된 진실 ’ 금융위기를 소재로 한 영화가 현실에서 일어났다 .

39EC94F5-33EB-438C-AC20-AA90D76A147D

이 영화가 금융위기 당시 모기지 상품을 소재로 했다면 현실판은 한국계 패밀리 오피스가 움직이는 거대한 자산이다 . 속편이 제작된다면 ‘ 마진 콜 : 아케고스의 진실 ’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영화가 ‘ 리먼 브라더스 사태 ’ 의 골드만삭스를 다뤘다면 , 속편의 주인공도 역시나 골드만삭스다 . 영화에선 아시아인이 한 명도 등장하지 않았다면 , 속편이 제작된다면 한국계 마진콜 거래 배우가 비중있는 역할을 맞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 마진콜 : 24 시간 , 조작된 진실 ’ 은 2008 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직전 위기에서 탈출한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모델로 제작됐다 . 영화에서 금융회사는 금융위기 직전 모기지를 자산으로하는 파생상품 (MBS) 의 위험성을 알고 미리 시장에 내다 팔아서 위기에서 탈출한다 . 반면 뒤늦게 대응한 금융회사들은 심각한 손실을 입고 파산에 이르는 상황에 직면한다 .

이와 똑 같은 상황이 최근 미국 월가에서 벌어졌다 .

영화에선 MBS 가 사건의 시발점이었다면 현실판에선 한국계 펀드매니저 ' 빌황 ' 이 이끌고 있는 패밀리오피스 ‘ 아케고스 ’ 가 사건의 단초를 제공한다 .

아케고스는 한국계 펀드매니저인 빌황의 패밀리오피스로 빌황의 본명은 황성국이다 . 그는 1964 년 한국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와 선교사인 어머니를 따라 고 3 때 미국으로 넘어갔다 . 미국에서 UCLA 와 카네기멜론 MBA 를 졸업하고 한국의 현대증권에서 영업사원으로 일을 시작했다 . 이후 펀드매니저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SKT 등 한국의 회사를 미국계 헤지펀드의 거장은 로버트슨에게 소개하면서 로버트슨이 이끄는 타이거매니지먼트에 33 세에 합류한다 .

47917DA4-21EF-4A30-B8E9-87A424D87BF9

타이거매니지먼트는 독특한 문화를 가진 헤지펀드로 ‘ 스승과 제자 ’ 의 도제식으로 펀드매니저를 키워냈다 . 빌황은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 타이거매니지먼트의 아시아 부문 ‘ 타이거 컵 ’( 타이거 아시아 ) 을 맡아 운용하면서 연간 40% 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 이후 2012 년 내부자거래로 시련을 겪은 뒤 2013 년 개인자산 2000 억원으로 패밀리 오피스인 ‘ 아케고스 ’ 를 설립한다 .

이 회사는 베일에 마진콜 거래 가려진 회사였다 . ‘ 아케고스 사태 ’ 가 터지기 전까지 빌황의 개인자산은 20 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 김정주 넥슨 회장이 자산 16 조원으로 한국 최고 부자로 꼽혔는데 , 한국계로 넓힌다면 빌황이 최고 부자인 셈이다 . 심지어 당장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성 자산으로 다른 부자와 달리 순수하게 투자만을 통해서 20 조원의 부를 일궜다 . 로버트슨이 운영했던 방식 그대로 도제식으로 펀드매니저를 훈련시키는 것으로 전해진다 .

빌황의 자산은 최근 1~2 년 사이에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 투자방식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방식과는 사뭇 다르다 . 50 여명의 아케고스 직원들은 그들이 분석한 ‘ 위대한 기업 ’ 에 소위 말해서 장기 · 집중 투자를 단행한다 . 한 종목에 전체 자산의 20% 를 집중시키고 , 확신이 있다면 과감한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한다 .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주가가 급락하던 시기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지난해에에만 자산이 10 조원 불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

한 헤지펀드 관계자는 “ 분석을 통해서 5~10 년 이상 보유할 소수의 주식에 자산의 상당부분을 투자한다 ” 라며 “ 장시간 분석을 하지만 확신이 생긴다면 레버리지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한다 ” 라고 말했다 .

하지만 금융위기 때와 마찬가지로 예기치 못한 금융시장의 출렁임이 발생하면서 빌황 신화에 금이 갔다 . 빌황은 최근 바이콤 CBS, 디스커비리와 중국의 바이두 , 텐센트 뮤직 등 콘텐츠 미디어 테그 회사에 집중 투자했다 . 미국과 중국 양쪽의 미디어 테그 회사에 투자하면서 헤지 (hedge) 효과를 보려고 한 것이다 .

하지만 거래가 많지 않은 바이콤 주가가 떨어지면서 아케고스 사태가 시작됐다 . 바이콤이 3 월 23 일 증자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락했고 , 거래가 많지 않던 종목이다 보니 그 하락폭이 예상보다 컸다 . 이런 상황에서 투자은행들이 아케고스에 담보로 제공한 담보가치가 마진콜 ( 증거금 추가납입 ) 상황까지 떨어지게 된다 . 통상 이정도 상황이 되면 헤지를 했던 중국 주식을 팔아서 증거금을 납입하면 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중국기업 상장폐지 소식에 중국 미디어 기업의 주가도 동시에 빠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 결국 아케고스는 투자 포트폴리오 주가가 동시에 하락하는 상황에 몰리면서 증거금을 납입하지 못하게 됐고 , 일부 은행들과 증거금 납입을 미루는 협상이 진행됐다 .

D795CAE6-EB08-46A8-A23A-B8E395F46300

헤지펀드 업계에 따르면 바이콤 증자가 시발점이 된데다 미국에 상장된 중국 ADR 주식의 상장폐지 , 중국정부의 중국 테크 기업 반독점 규제가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벌어지면서 증거금 추가 납부가 어려워진 상황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 이 와중에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마진콜 협상에 들어갔지만 이 와중에 골드만삭스가 선제적으로 움직였다 .

현실판에서도 주인공은 ‘ 골드만삭스 ’ 였다 . 마진콜 협상이 벌어지던 와중에 골드만삭스가 제일 먼저 주식을 시장에 내다팔기 시작했다 . 거래량이 많지 않은 바이콤 주식 물량이 대량으로 나오자 그 다음으로 모건스탠리가 바이콤 주식 매도에 나섰다 . 이러면서 주가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됐다 .

이런 와중에도 손 놓고 있던 크레디트스위스 , 노무라 증권 등이 뒤따라 나섰지만 이미 게임은 끝난 상태였다 . 뒤늦게 주식을 처분한 크레디트스위스는 44 억 스위스프랑 ( 한화 약 5 조 3000 억원 ) 의 손실을 입었고 , 노무라도 수조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

영화에선 부실자산을 한꺼번에 시장에 팔아버리면 금융시장의 대혼란이 야기한다며 반대하던 IB 헤드는 회장이 문제 없이 해당 상품을 정리하면 거액의 보너스를 주겠다는 제안에 넘어가 대량 매매에 나선다 . 이런 위험을 미리 눈치챘지만 해고된 리스크 담당자는 이 건으로 다시 복직하게 된다 .

현실판에선 뒤늦게 움직인 크레디트스위스의 수장들은 줄줄이 해고 위기에 놓였다 . 크레디트스위스는 해당 사태의 손실을 막지못한 책임을 물어 최그리스크책임자인 라라 위너 (CRO) 와 IB 부문 대표 브라이언 친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 이르면 다음주에 이들 후임자가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

이런 와중에 골드만삭스는 아케고스 사태와 관련해 아무런 손실이 없다고 밝혔다 .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는 “ 내 관점에서 위험 통제는 잘 작동했다 ” 라며 “ 우리는 일찍부터 위험을 알아차렸다 ” 라고 말했다.

주식 블록딜과 마진콜 쉽게 알아보기 (뜻, 예시, 계산, 영향)

썸네일

썸네일

안녕하세요. 돈 버는 지식을 마진콜 거래 이야기하는 유레카입니다.

오늘은 주식 블록딜과 마진콜의 뜻과 계산 방법, 예시 등에 대해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 미국 증시가 190억 달러 규모의 블록딜 발생으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여파로 일부 기업 주식들의 대규모 매도가 출회되었고 추가 매도 가능성에 불안감을 보이며 증시 지수의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원인이 한국계 투자자 빌 황의 대규모 마진콜로 알려져 우리나라에도 크게 이슈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블록딜과 마진콜이란 무엇인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블록딜 뜻, 절차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마진콜을 알아보기에 앞서 블록딜이란 무엇인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록딜은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사전에 매도 물량을 인수할 매수자를 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이 끝난 이후 주식을 처분하는 매매를 의미 합니다.

매수자가 대량으로 매입 약속을 하는 대신 당일 종가 대비 일부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가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블록딜은 보통 장중 거래가 아닌 장전 또는 장후 시간외 거래를 통해 진행되는데, 이는 장중에 할인된 가격으로 대규모 거래가 진행되면 불안감에 휩싸인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와도 같은 매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간 외 거래로 블록딜이 진행되지만 결국은 장중거래에서 영향을 받아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블록딜은 중개 역할을 하는 증권회사를 지정하여 이를 통해 매매 진행이 됩니다.

매도자가 증권회사를 선정하면 증권회사에서 거래에 응할 매수자를 찾게 됩니다.

거래 방식은 경쟁입찰 방식(매수자가 가격 제시)과 매도자가 가격 및 수량을 선정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블록딜은 매수자와 매도자가 정해져 있어 거래하고자 하는 물량을 다른 세력에게 뺏기지 않고 안전하게 거래가 될 수 있어 보통 기업들의 대규모 인수합병 과정에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대규모 물량의 할인 매도로 기업 주가에는 악영향을 미치고 투자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마진콜(margin call) 뜻, 계산 방법

그러면 이러한 블록딜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인 마진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진콜이란 선물 거래에서 증거금이 선물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거래 개시 수준 이하로 하락한 경우 추가 자금을 유치하여 당초 증거금 수준으로 회복시키도록 요구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파생상품 거래 또는 레버리지가 포함된 모든 거래에서 마진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진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물 거래에 대한 개념이 필요하기 때문에 먼저 선불 거래, 옵션 포스팅을 읽고 오시면 이해하는데 용이 합니다.

쉽게 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레버리지 활용하여 위탁증거금 이상의 선물 거래 진행 → 계좌에 위탁증거금만큼 증거금 유지하도록 약속 → 보유 선물 가격 하락 →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이하로 하락 → 하락한 비용만큼 계좌에 자금 이체 요청(위탁증거금 수준 유지)

마진콜 개념도

미수거래를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우실 텐데요.

보통 미수거래는 레버리지를 사용한 만큼 미수금액으로 잡히고, 당일이 지나면 이틀간의 미수금액 상환 요청이 오게 됩니다. 이 것이 선물 거래에서 부르는 마진콜과 동일한 개념입니다.

미수금액 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미수거래로 매수한 주식을 반대매매를 통해 강제 청산이 돼버립니다.

유지증거금 이하로 증거금이 하락하면 거래소에서 마진콜 경고가 발생합니다.

마진콜 경고에도 이를 무시할 경우 거래소는 자동으로 반대매매를 통해 강제 청산을 합니다.

이때 빠른 거래를 위해 현재가보다 낮은 매도가로 매도를 진행하여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마진콜 진행 간 비용 계산 방법은 아래 예시를 통해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① 현대자동차 주식을 20만 원에 매수합니다.

(자산은 10만 원이라 레버리지로 10만 원을 확보)

② 거래소는 증거금으로 25만 원 유지를 요청을 하고, 현대자동차 주식 20만 원 + 현금 5만 원으로 증거금을 유지합니다.

③ 현대자동차 주식이 15만 원으로 하락하면, 내 자산은 현대자동차 주식 15만원 + 현금 5만원으로 20만 원이 됩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